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떴다! 불만소년 김은후 사과밭 문학 톡 18
이수용 지음, 지수 그림 / 그린애플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햄버거 러버>

햄버거를 사 먹기 위해 시작된
은후의 작명 도전기!!

저도 어릴 적
나에게 10만원이나 100만원처럼
엄~~청 큰 돈이 생기면
뭘 사 먹을까
떡꼬치를 쌓아 놓고 먹을 수 있겠다며
상상만으로도 즐거워 하고 그랬는데요
증말 초딩들에겐
을매나 큰 돈이예요?

<어린이의 사회참여>

표지만 보고는
자기 하고 싶은 것만 징징대는
뭐 그런 철딱서니가 아닐까 했는데
은후...
좀 하는데요??

가끔 동네에 플랜카드 붙어 있는 걸 보면
동네자치를 위해
어린이 참여단을 모집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런 활동에 즈희 초딩 한 번 참여해 보면
참 큰 경험이겠다 싶었는데
은후를 통해 간접경험 합니다

징징이가 아닌
가치있는 불만
맞아요
그렇게 우리 사회가 좋게 변화되는 거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왔구마 고구마구마 4 : 비상! 비상! 왔구마학교 왔구마 고구마구마 4
전재운 지음, 쏘울크리에이티브 그림 / 킨더랜드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교의 전설과 추억>

라떼...
학교의 동상들에 관한
무시무시한 전설들...
많이 들어 보셨죠??

장군님께서 칼을 휘두르신다는 둥
밤에 피눈물을 흘린다는 둥 🤣

우리 고구마들도
소녀상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한껏 용기를 내 보는데요

제 나이가
채변을 하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는 아니지만
두 에피소드를 같이 보면서
왜케 제 어릴적이 생각나는지
의도치 않게(?) 추억여행 좀 했네요 😅

<우리말의 즐거움>

전 사실
왔구마구마 시리즈를 보면서
문장 어미가 주는 즐거움이 큰데요

우리 소녀상의 말투를 보고
다시 한 번 빵 터졌....ㅋㅋㅋㅋㅋ

요즘 아이들이
신조어나 줄임말도 많이 사용하면서 재밌어 하잖아요
그런 외계어들 말고
우리말 자체가 주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
전 너무나도 좋더라구요 👍

이미 4권까지 다 소장하고 있는 책이라
이번 책도 후딱 재밌게 읽고
또 5권은 언제 나오는 건가...
바로 기다립니다 🤭

긴 긴 겨울방학
초딩들 깔깔대면서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너무나도 추천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밤골 와이파이 쟁탈전 이야기나무 10
장희주 지음, 지은 그림 / 반달서재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와이파이 유목민>

외출했을 때
카페에 갔을 때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며
와이파이 비번 찾는 우리들
애들 뿐 아니라
어른인 즈희들도 마찬가지죠?? 🙄

시골 할머니 댁에 내려간 환희의
게임, 컴퓨터 사용을 위한 고군분투가
남 일 같지가 않습니다 😅

즈희 초딩은
책 속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사투리가
그렇~~게나 재밌다네요?? ㅋㅋㅋ

<라떼 놀이>

라떼는 말이죠
저 동네 골목대장이었그든요 ㅋㅋㅋㅋ

땅따먹기, 비석치기, 술래잡기 등등
계절마다 가족끼리 자연으로 놀러가서
잠자리 잡고 계곡에서 물놀이 하고
얼음 위에서 썰매 타고요
저...
도시여잔데도 이렇게 살았네요?? 🤭

요즘 아이들이
이런 게 부족해서
점점 매체에 빠져드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증말 많이 들어요

환희도
자발적이진 않지만
이런 시골생활의 재미를
조금씩 느껴가는 것 같습니다
자고로 뛰어 놀아야
손꾸락 운동 좀 덜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

다양한 매체의 유혹으로부터
우리 아이들과 함께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는지
넘나 재밌게 후루룩 잘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와르릉 1 - 딱 하나만 들려주오 초승달문고 49
천효정 지음, 최미란 그림 / 문학동네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탈출한 이야기들>

주머니 속에 꽁꽁 갇혀 있다가
짜잔~
탈출의 기회를 얻은 '이야기들'

어떻게 이 옛날 이야기들이
우리 눈과 귀에 들어오게 되었는지부터
그 자체가 하나의 전래동화예요

오랫동안 갇혀 있어
여기저기 고쳐야 하는 이야기들!!
'이야기'라는 것 자체를 의인화해서
엄청 신선하더라구요 🤭

<옛 이야기만의 해학>

우리 초딩들 좋아하는
그 특유의 웃음 포인트들이 있잖아요

전...
증말 공감이 1도 안 갑니돠
저 분명히 F거덩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책 읽으면서 비실비실 웃길래
뭔가 하고 같이 보니까
우리가 아는 그 옛 이야기 특유의 재미
현대 동화에서는 흉내가 어려운
상상과 현실 그 사이 어딘가의
그 느낌 있잖아요
알쥬, 그 느낌적인 느낌??

4학년을 앞 둔 지금도
여전히 옛 이야기의 유머가 통합니다 😆

사실 작가님의 삼백이의칠일장
2권을 아직 못 봤는데
바로 찾아서 읽어 봐야 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