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세트 - 전2권 - 개정판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국가와 민족이 나아갈 길에 대한 작가의 생각은 꽤나 좋았다.

재미도 있고....

 

그런데, 이 아저씨의 대북관은 정말 위험할 정도로 좌편향이다.

북한이 우리와 같은 동포라는건 공감하지만,

북이 핵을 개발하는게 우리가 코너로 몰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 아닐까??

북한을 너무 곱게 미화만 시켰는데,

그건 상상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실상은 6.25 사변의 주인공이고 수백만을 굶어 죽였고, 요즘 세상에 말도 안되는 3대에 걸친 세습을 하고 있는 나라다.

김일성 일가 뿐만 아니라, 그 추종세력들이 지배하는 나라란 말이다.

작가는 왜 그런 나라를 이토록 미화시켜서 표현하는가???

북과 핵을 공동개발해서 주변 강대국을 견제한다???

 

일본에 대한 국민적 감정을 끌어내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은근히 반미 감정을 부추기고, 일본에 대한 감정을 이용하여

종북적인 생각을 서슴치 않고 기술하고 있다.

 

이런 성향은 "몽유도원" 에서 극대화 된다.

그 책에서는 "김정일"을 인민을 버리지 못해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으로 돌아가는

위대한 지도자처럼 기술해 놓았다..

 

이게 말이나 되는가???

도대체, 이런 사상을 가진 사람이 베스트셀러 작가라니?????

문제다 문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