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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편문학선 2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0
김동리 외 지음, 이남호 엮음 / 민음사 / 1999년 2월
평점 :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 시리즈는 최고의 시리즈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한국단편문학선1, 2가 한국인으로서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1편을 다 읽고 2편을 구매하여 읽었다.
근대 한국문학의 특징이라면, 아무래도 어두운 시대상을 반영하다보니 내용이 슬프고, 절망적인 경우가 많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도 별반 다르지는 않은데, 언제나 찢어지게 가난하고, 슬프고, 희망이 없으며, 결말은 비참하기까지 하다. 이렇게 어두운 분위기의 소설을 읽으면 내 자신도 어두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당시에 우리나라의 상황이 어땠는지, 얼마나 비참했는지.. 그런 와중에도 어떤 희망을 품고 살았는지를 어렴풋이 느낄수 있었다.
일반 독자로서 뿐만아니라, 우리의 지난 과거를 조금이라도 느껴보기 위해서 이책을 반드시 읽어보라고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