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있잖아 시모카와라 유미 아기 동물 그림책 1
시모카와라 유미 지음, 이하나 옮김 / 창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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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온 저녁. 머리를 붙이자마자 눈이 스르르 감기지만 아이들이 쪼르르 책을 들고 들어오면 눈에 힘을 주고 다시 떠 본다. 있잖아 있잖아 하면서 모두가 잠들 준비를 하는 어두운 밤에 소곤소곤 아이에게 읽어주고 책 속의 어미닭이 보들보들한 노란 병아리를 안는것 처럼 나도 아이를 꼭 안아준다. 밤에 잠들기 전에 아이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책에 들어가있다. “네가 제일 좋아.” 아이도 스르르 잠이 들고 나도 잠에 빠지는 마법 같은 책이다.

‘미디어창비에서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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