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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쓴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임승수의 마르크스 자본론 강의 원숭이도 이해하는 시리즈
임승수 지음 / 시대의창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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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에 쉽게 다가가게 하는 책이다.
우리가 미처 인식하고 있지 못한 부분을 일깨워준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매우 난해하고 이해하기 쉽지 않다고 하는데 이 책은 자본론에 입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예전에 EBS에서 방영하였던 ˝자본주의˝편도 같이 시청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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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의 30년 베스트셀러 영업기밀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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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때 모든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
다만, 한 두 가지만 기억할 뿐.
그리고, 한 두 가지의 내용으로 나는 독서를 만족한다.

이 책에서 내가 주목한 부분은 유시민의 어린시절 독서와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대한 부분이다.
작가는 어린 아이들의 독서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일반적인 부모들과는 다른 관점이다.
통상 부모들은 자식들의 교육관점에서 학습관련 서적을 읽히려고 하고 고전문학과 필독서 위주로 책을 권한다.

나는 작가의 견해에 공감한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필독서를 강요하지 않는다.

독서는 평생해야 할 친구와 같다고 생각한다.
평생친구는 질리지 않아야 한다.
독서가 편안한 친구가 되도록 부담을 주지 않으려 노력한다.

독서도 습관이 중요한데 어려운 책보다는 읽기 쉬운 책이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독서 습관이 자연스레 체득이 되면 당연히 다음 단계의 독서로 독서의 능력이 항상 될 수 있으니 우리 아이들의 독서에 조급해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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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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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고 기억하는 것이 사실일까?

기억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재구성되는 특성이 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기억은 사실이 아닐 수 도 있겠다. 알쯔하이머에 걸린 주인공의 기억은 더 말할 것도 없겠지.


나란 존재는 과거의 사실을 기반하여 정의될 수 있는데, 기억이 올바르지 못하면 나 자신을 현재상태로만 정의할 수 있겠지.


"과거 기억을 상실하면 내가 누구인지를 알 수 없게 되고 미래 기억을 못 하면 나는 영원히 현재에만 머무르게 된다." - '살인자의 기억법' 중


영화는 보지 않았다.

하지만, 이 소설은 쉽게 읽어지고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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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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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이 읽었던 유명한 책이라 읽었다.

원래 소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작가 김훈의 필력이 상당한 것 같다.


"나의 죽음은 내가 수락할 수 없는 방법으로는 오지 못할 것이다."


"김덕령은 용맹했기 때문에 죽었다. 임금은 장수의 용맹이 필요했고 장수의 용맹이 두려웠다. 사직의 제단은 날마다 피에 젖었다."


"지나간 시간을 돌이킬 수 없듯이, 나는 적의 과거를 부술 수 없었고 미래의 적을 찌를 수 없었다. 나는 현재의 적만을 부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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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것도 없지만 20대 30대는 오만했다.

마치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아는 듯 믿었고 그렇게 행동 했다.


우물안의 개구리나 다름 없었다.

나에게 보이는 세계는 우물 속 처럼 그리고 우물 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전부였다.

하지만 40대가 되니 보이는 것이 달랐다.

독서도 하고 여행도 하니 내가 알고 있다는 것은 단편에 불과하다는 것을 체득하게 되었다.

누군가는 이러한 깨닫음을 조금더 빨기 깨닫기도 하겠지만 나는 겨우 40대에 알게 되었다.


어쩌면 이러한 변화가 꼰대가 되어가는 과정일 수도 있겠고 또 누군가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나는 성장해 가는 과정이라고 믿고 싶다.

오늘도 내일도 점차적으로 성작해 가기 위해서, 읽고 쓰고 생각해야겠다.

세상을 보는 시각을 키워나가야 겠다.

그리고 꼰대는 되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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