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미 다이어리 I&ME

퓨처미 다이어리 I&ME - 인문학과 경영철학이 담긴 성장일기
스타북스 편집부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12월

'생생한 기억보다 희미한 기록이 낫다는 말이 있다.

기록은 진실을 말한다. 일기는 나 자신의 미래를 위한 확실하고 완벽한 준비다.'

퓨처미 다이어리 I&ME 첫페이지를 펼치자 마자 나오는 글이다.

평소 업무 다이어리 이외에는 개인적인 다이어리를 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악필이라는 이유도 있고 쓰다보면 자기 기만에 빠져버리게 되는 것 같기도 해서 일기 쓰는 것은 나에게 어색하기만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드림은 쓰면서 이루어진다' 등의 내용으로 직접 쓰는 필기의 중요성에 대한 콘텐츠를 많이 접하면서 직접 쓴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소소한 일상을 적는 일반적인 일기 형태라기 보다는 다짐과 확언의 용도로서 다이어리가 있었으면 하는 니즈가 생기게 되었다.

그러다 만난 '퓨처미 다이어리 I&ME' 는 일반적인 다이어리와는 차별화가 되는 '인문학과 경영철학이 담긴 성장일기' 라는 출판사의 의도가 내가 원했던 다이어리와 딱 맞아 떨어졌다고 할 수 있었다.

4년치 다이어리를 적을 수 있도록 편집된 페이지는 전년에는 내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생각하게 한다.

또한 6대 창업자들의 어록과 불멸의 고사성어들이 페이지 중간과 상단마다 삽입되어 있어 그들의 경영철학을 돌아보며 마음을 다지게 하고 특히 내가 추종하는 일론 머스크의 어록도 들어갔다는 부분에 특히 욕심이 나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어릴때 감명깊게 읽언던 '어린왕자', '노인과 바다'같은 소설이 중간 중간에 들어가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하며 다이어리 이상의 역할을 하게 한다.

고급스런 하드커버에 최고급의 종이 재질까지도 감동을 주는 '퓨처미 다이어리 I&ME' 는 나를 대변해 주는 소중한 나의 일부분이 될 것 같다.

미래를 준비하며 나의 성장을 돌아볼 수 있는 다이어리가 필요한 이들 등 많은 이들에게 '퓨처미 다이어리 I&ME' 는 생각과 꿈을 성장하게 하는 큰 힘이 될 수 있는 나만의 소중한 기록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새해를 앞두고 소중한 이들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적극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