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제목 만으로 이 시집을 접했을 때에는,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시집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런 나의 예상은 보란듯이 빗나갔다.
전반적인 시의 내용은 '인생' 이였다.
인생을 대하는 나의 태도, 우리의 태도..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시인들의 태도..
인생의 관한 이야기가 많아서 인지 신이 자주 등장을 하게 된다.
물론 어느 정도 마음에 들지 않은 부분도 있다.
그리고 류시화님은 해석에서 자신이 시인이 된 계기를 적고 있다.
초등학교 선생님의 작은 말 한 마디..
시인이란 아니 예술가라는 것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닌 듯하다.
류시화님의 말씀처럼 그들의 세계가 따로 존재를 하고 있는 듯 하다.
나도 그 세계에 가고 싶지만, 허락이 되지 않는..
아주 철저히 개인적, 소수적인 그 곳 말이다..
이 시집을 읽고 나서 마음이 한 결 가벼워 졌다.
어떤 식으로든,,
인생,
너무 어렵게도 생각치 말고,
너무 쉽게도 생각치 말자.. 하는 생각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