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속상해

속상해 - 2023 북스타트 선정도서 ㅣ 나비잠 플러스
이혜리 지음 / 보림 / 2022년 9월

아이들의 표현 방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왜 주변 사물에 빗대어서 이야기를 하는지, 빗대어서 이야기할 때 어떤 표현을 쓰는지에 대해 이해하고, 아이들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속상해

속상해 - 2023 북스타트 선정도서 ㅣ 나비잠 플러스
이혜리 지음 / 보림 / 2022년 9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보림출판사의 속상해입니다.

‘속상해’는 보림출판사의 나비잠 시리즈의 한 종류입니다.

나비잠 시리즈는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면서 세상을 하나하나 재워 가는 아기를 위한 그림책입니다.

‘속상해’에서는 이런 나비잠 시리즈의 특징을 담아

1. 아이들의 속상한을 느낄 수 있는 상황들을 엮어 에피소드 형식으로 제시하였고,

2. 실감아는 그림으로 각각의 매개체들이 정말 슬퍼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고,

3. 일상 속에서 아이들이 겪는 좌절을 위로해줍니다.

아이들은 주위 사물에 마음을 투사하여 말합니다.

따라서 주위 사물에 빗대어 하는 말을 통해

우리는 아이들의 심리를 알 수 있죠.

그런 아이들의 심리를 재미있게 그리며 아이들의 마음에

공감도 하고, 격려도 하는 따뜻한 내용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속상함’이라는 감정을 자주 느낍니다.

특히나 어릴 적에는 정말 작은 것에도 속상함을 느끼곤 하죠,

하지만 그 말을 직접적으로 하기는 어려워

주변 사물에 빗대어서 이야기를 하고는 합니다.

‘속상해’에서는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며 공감하고, 위로해줍니다.

저는 특히 간접적으로 아이들을 위로해주는 방식이 좋았는데요

쑥쓰러워서 주변 사물에 빗대어 속상함을 표현한 아이를 배려하여

직접적으로 아이를 위로해주는 것이 아니라

사물을 위로해주어 간접적으로 아이를 위로해줍니다.

[100자평] 블록상어

블록상어 ㅣ 아기 그림책 나비잠
크리스토퍼 프랜시스첼리 지음, 페스키 스튜디오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22년 9월

영화 ‘언더 샤크‘로 인하여 상어는 항상 무서운 존재였습니다. 바닷가에 갈 때마다 혹시 상어가 나타나지 않을까 두려움에 떨기도 했죠.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상어가 우리 생태계에서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상어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록상어

블록상어 ㅣ 아기 그림책 나비잠
크리스토퍼 프랜시스첼리 지음, 페스키 스튜디오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22년 9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보림출판사의 "블록상어" 입니다.

'블록상어'는 보림출판사의 나비잠 시리즈의 한 종류입니다.

나비잠 시리즈는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면서 세상을

하나하나 배워 가는 아기를 위한 그림책입니다.

'블록상어'에서는 이러한 나비잠 시리즈의 특징을 담아 

1. 페이지의 독특한 구성으로 마치 박물관에 직접 들어가는 것 같은 효과를 주었고,

2. 재미난 그림으로 상어의 생김새, 종류, 서식지, 먹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게 하였고,

3. 상어에게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 그리고 지금 상어가 처한 환경에 대해 알 수 있게 했습니다.

오늘날 지구에는 얼마나 많은 종류의 상어가 살고 있는 것인지, 

상어의 특징에는 무엇이 있는지, 

이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왜 인간과 상어가 공존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그림을 통해 실감나게 알려주는 재미난 책입니다.

'상어'라고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아무래도 영화 '언더 샤크'가 생각이 납니다.

너무 유명한 영화이기 때문에 음악만 들어도 

상어가 등장하는 긴박한 장면이 생각나곤 하죠.

이렇듯 상어는 사람들에게 공포스러운 존재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물론 조심해야 하는 존재는 맞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없어져야 할 존재는 아닙니다.

생태계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죠.

왜 이들이 생태계에 필요한지, 이들의 삶은 어떠한지 한 번 알아볼까요?

[100자평] 블록숫자

블록숫자 ㅣ 아기 그림책 나비잠
크리스토퍼 프랜시스첼리 지음, 페스키 스튜디오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22년 9월

살면서 많은 수를 접하지만, 숫자는 항상 어려운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는 더 어렵게 느껴지겠죠. 이 책은 그런 숫자를 그림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