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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상어 ㅣ 아기 그림책 나비잠
크리스토퍼 프랜시스첼리 지음, 페스키 스튜디오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22년 9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보림출판사의 "블록상어" 입니다.

'블록상어'는 보림출판사의 나비잠 시리즈의 한 종류입니다.
나비잠 시리즈는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면서 세상을
하나하나 배워 가는 아기를 위한 그림책입니다.

'블록상어'에서는 이러한 나비잠 시리즈의 특징을 담아
1. 페이지의 독특한 구성으로 마치 박물관에 직접 들어가는 것 같은 효과를 주었고,

2. 재미난 그림으로 상어의 생김새, 종류, 서식지, 먹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게 하였고,

3. 상어에게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 그리고 지금 상어가 처한 환경에 대해 알 수 있게 했습니다.

오늘날 지구에는 얼마나 많은 종류의 상어가 살고 있는 것인지,
상어의 특징에는 무엇이 있는지,
이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왜 인간과 상어가 공존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그림을 통해 실감나게 알려주는 재미난 책입니다.

'상어'라고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아무래도 영화 '언더 샤크'가 생각이 납니다.
너무 유명한 영화이기 때문에 음악만 들어도
상어가 등장하는 긴박한 장면이 생각나곤 하죠.
이렇듯 상어는 사람들에게 공포스러운 존재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물론 조심해야 하는 존재는 맞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없어져야 할 존재는 아닙니다.
생태계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죠.
왜 이들이 생태계에 필요한지, 이들의 삶은 어떠한지 한 번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