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숫자 아기 그림책 나비잠
크리스토퍼 프랜시스첼리 지음, 페스키 스튜디오 그림, 김영선 옮김 / 보림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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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보림출판사의 "블록숫자" 입니다.



'블록숫자'는 보림출판사의 나비잠 시리즈의 한 종류입니다.


나비잠 시리즈는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면서 세상을

하나하나 배워 가는 아기를 위한 그림책입니다.



'블록숫자'에서는 이러한 나비잠 시리즈의 특징을 담아 

1. 독특한 커팅형식으로 숫자의 형태를 직접 만져볼 수 있게 하였고,



2. 시간과 관계의 흐름으로 숫자를 이야기하며 다음 장을 유추할 수 있게 하였으며,


3. 대상에 따라 숫자를 세는 단위까지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숫자는 어떻게 생긴 것인지, 어떨 때 사용하는 것인지, 
대상마다 숫자와 함께 부르는 명칭은 어떻게 다른지, 
대상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 
'한 문장'으로 다 알 수 있는 재미난 책입니다.


'숫자 공부'라고 하면 어떤 것을 떠오르시나요?

저는 1부터 100까지의 숫자가 그려져 있고, 밑에는 한글로 읽는 법이 

쓰여져 있는 아주 큰 브로마이드가 생각이 납니다.

사실 그렇게 숫자를 배우면 '단순 암기'라고 밖에 할 수 없죠.


하지만 '블록숫자'에서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합니다.

여러 동물, 사람, 식물 등이 나와 숫자와 관계를 설정하고, 

그러한 시간과 관계의 흐름에 따라 숫자를 익히게 합니다.


이를 통해 숫자 뿐만이 아니라 대상의 관계들도 연관지어 이해하게 되죠. 

이뿐만 아니라 마지막장에서는 지금까지 나왔던 

대상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저 동화책 읽듯이 숫자의 이야기도 한 번 읽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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