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봇을 찾아라! - 변신 자동차 또봇
영실업 원작 / 서울문화사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우리집 아이들이 열광하는 또봇~

책을 보자마자 누구것이냐 두 아이가 저를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동생거라고했다간 누나가 울고불고 난리칠것 같아서 같이하라고 사준거라고 했네요.

또봇광팬인 누나인데 담엔 두권씩 사줘야겠어요.

  

누나가 책을 읽는 동안 얼른 스타트를 한 동생~

첫페이지에 나온 또봇소개부분을 보고 줄줄 이야기하는 아들..

전 모르겠는데 어쩜 헷갈리지도않고 이야기하는지...

그림을 보며 서로 다른부분을 찾아봅니다.

틀린 그림 다섯개에서부터 시작해서 단계별로 문제들이 있어서 아이가 신나하며 하더라구요.

어려운것은 한참을 찾다가 엄마에게 찾아달라고도 하고..
 

그림자를 보며 해당되는 또봇이 누구인지 찾아봅니다.

보자마자 단번에 찾아내더군요.

또 또봇을 조정하는 이가 누구인지도 찾아보아요.

 



아직 글을 모르는 아이라서 엄마가 읽어주는데로 그대로 손가락으로 따라가며 주인공을 찾아봅니다.

또봇D에서 아래로 1칸 오른쪽으로 두칸 이동한곳은 누구일까요?
그림중에서 해당되지 않은 퍼즐조각은 무엇인지도 해봅니다.

다양한 문제들이 있어서 아이가 너무나 신나게 하더라구요.

엄마와 여러문제를 하고서는 나머지는 꼼짝도 않고 혼자서 다해버리더군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또봇..

다양한 활동을하며 집중력도 키우고 관찰력도 좋아진답니다.

한번에 다해버려서 아쉬운 아들 지워서 또 하겠다네요.

그런데 왜 스티커가 없냐고...스티커도 사달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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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우리말 우리글 1학기 초등학교 우리말 우리글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지음 / 휴먼어린이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2학년이 된 딸.

아직 부족한것들이 너무 많답니다.

그래서 책의 힘을 빌려보기로 했지요.

우리말 우리글은 학기별로 책이 나누어져있답니다.

재미있는 동화 4편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야기를 읽으며 다양한 듣기,말하기,일기,쓰기의 활동을 해볼 수 있답니다.

  

첫장에서는 이갈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실로 이를 뽑는 그림을 보고 울딸 어찌나 무서워하는지...ㅋ

지금은 이미 이가 다 빠져서 한시름을 놓더라구요.

각 이야기마다 주석이 달려있어서 모르는 단어들을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책을 읽으며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답니다.

각 상황에 어울리는 말투로 문장을 읽어봅니다.

울딸 상황을 생각해보더니 제대로 읽어주더라구요.



다른 나라에서는 이를 뽑아서 어떻게 하는지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모로코,스리랑카,아이티,미국의 이야기를 읽어보며 재미있어하더군요.

그 중에서 미국이 제일 좋다네요. 이빨 요정이 용돈을 준다기에...ㅎㅎ
 

헹구다와 씻다가 들어간 문장을 읽어보고 직접 문장을 만들어보기도 합니다.

또한 빨다와 헹구다가 어떻게 다른지도 생각해보아요.

그리고 그림 글자도 만들어보아요.

자신이 생각하는데로 표현해줍니다.

 

 

입말터로 이빨 빠진 호랑이의 이야기도 만들고 생각도해보며 재미있게 놀고

글말터 활동도 해봅니다.

주어진 그림과 이야기를 읽어보며 나는 어떨지 생각해보아요.

엄마가  뽑아줄게 -(엄마 말을 따르지 않음) 싫어. 뽑지 않을래 - (엄마에게 붙잡힘) 가만히 있어. 안 뽑히잖아

-그다음은? 드디어 뽑았을것 같다.

 

 

그림을 보고 이번에도 그림글자를 만들어봅니다.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해보아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이도 힘들어하지않고 하나하나 다 재미있다며 하더라구요.

아이랑 하나씩 하다보면 어휘력도 늘고 생각의 힘도 커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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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손 - 사랑, 성실 노란돼지 창작동화
박정희 지음, 무돌 그림 / 노란돼지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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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손...제목을 들었을때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참 궁금하더라구요.

이 책은 실제 1960대에 만들어졌던 박정희 할머니의 동화책을 다시 재구성한거라네요.

그래서 책의 말투나 그림들이 그 시대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답니다.

자신들의 딸을 위해서 만든 책이라는데 저도 내 아이들을 위해서 동화책을 만들어주면 어떨까 싶더라구요.ㅎㅎ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늘 불만인 주인공 소녀 순애.

심지어 아버지는 언니들에게 귀여운 동물들의 이름으로 별명을 불러주는데 자신은 잔나비(원숭이)라고 불리는게 불만입니다.

그뿐만아니라 언니와 달리 학교 성적도 좋지 못한것도 괴로워하고 있지요.

언니들과 달리 모든것이 불만인 순애.

 

 

엄마를 찾아 자신의 괴로움을 하소연 합니다.

딸의 이야기를 듣고 차분하게 대답해주며 해결해주시는 엄마..

저도 요런 엄마가 되어야하는데 그렇지못해서 참 부끄럽네요.
 

엄마의 조언대로 행동에 옮긴 순애는 자신의 달라진 모습에 기분이 좋아하며 자신감이 생긴답니다.

드디어 100점의 답안지를 들고 엄마를 부르는 순애 ..

두근두근 거리며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요. ^^

 

 

책의 이야기가 시대적인 배경을 담고 있어서 아이가 모르는 단어들이 나온답니다.

그래서 주석으로 각 단어들을 설명해주고 있지요.

책을 읽으며 그 시대의 생활상을 글과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울딸의 지금 고민은 엘사처럼 머리카락이 길고 싶은데 왜 안자라냐며 엉뚱한 이야기를 합니다.ㅋ

그리고  진짜 고민은 왜 자기만 아토피가 있어야하는지랍니다.ㅠ

아이가 아토피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은 정말 마음 아프거둔요.

특히 이번에 학교를 증축하면서 새교실에 배정받아 넘 심해져 병원약까지 먹고 있거든요.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며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해 보습에 신경쓰자고 다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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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기 있어요 생각하는 분홍고래 4
콘스탄체 외르벡 닐센 글, 아킨 두자킨 그림 , 정철우 옮김 / 분홍고래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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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움이 너무나도 많은 딸..뭐가 그리고도무서워서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학교에서도 무서운게 있다며 전화가 오고 잠자기전에도 무서워서 잠을 못자겠다며 울기가 일상이지요.

그런아이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이 책은 할머니와 아이의 주고받는 대화속에 철학적인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책이랍니다.

아이는 계속 할머니에게 무엇이 제일 무서운지 물어보지요.

그럴때마다 할머니는 길에 핀 아름다운 꽃을 다시는 못 볼까봐 무섭다고하고..

나무에서 지저귀는 새 소리를 듣지 못할까봐 무섭다고 이야기하지요.

하지만 아이는 그런거말고 진짜 무서운것을 이야기하라고 하네요.

할머니가 말하는 이야기의 속뜻을 이해하지 못한것이지요.

사랑하는것을 잃어버리는게 무섭다는 할머니..

그제서야 그 말을 이해하며 나는 여기 있다고 말을 합니다.

 

 

할머니가 무섭다고 이야기하는 부분과 아이가 무섭다고 이야기하는 것들을 번갈아가며 그림으로도 표현해주고 있어요.

할머니의 그림은 밝고 환하게 아이의 무서움은 대부분 어둡게 표현하고 있지요.

그림에서부터 무서움의 대상을 분명하게 대조해주고 있답니다.

 

 

할머니가 무섭다고 한 이야기들이 모두 시시하다고 생각한 아이..

아직 어려서 할머이늬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데 제 자신이 이야기를 읽다보니 마음이 잔잔해지며 찡하더라구요.

딸아이에게도 무서운게 뭐냐고 물었더니 무서운것들을 줄줄 쏟아냅니다.

이 책에서 이갸기해주고자하는 뜻을 이야기해주었답니다.

그러자 엄마는 자기랑 오래오래 있어달라는군요.

눈물이 많은 아이라 금방 눈가에 눈물이 글썽글썽 거리면서요.

 

무심코 스쳐가는 일상속에서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야하는데

늘 그것을 놓치는것 같네요.

아이책을 통해 제가 많은 감동을 받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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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와 쭌의 맛있는 책 어린이 미각 교육서 1
민정선 글, 강혜숙 그림, 조형숙 감수 / 길벗스쿨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편식이 심하고 음식을 잘 씹지 않는 딸을 위해서 선택해본 책이랍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있을지 기대해보았지요.

울딸 책을 보자마자 무지 관심을 갖고 보더군요.

  

책의 내용들이 그림동화와 만화형식으로 다양하게 쓰여졌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읽어보는것 같아요.

책의 주인공이 어찌나 우리딸과 같은 말들을 하는지..

편식하며 안먹는 딸과 같네요.

 

내용중에서 갑자기 노아의 방주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왜그러는지 봤더니 나중에 음식의 이야기를 노아의 방주에 비유해서 해주더군요.

울딸 어찌나 웃기다며 깔깔거리며 웃던지..

책의 내용을 자세히 적어보려고했더니 딸이 책을 학교에 들고 가버렸네요.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며 해볼것들이 참 많더군요.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겠다며 동생과 재미있게 독서합니다.

민이와 쭌이 음식들을 표현한말을 들으며 알맞는 표현을 찾아보아요.
그런데 누나보다 오히려 동생이 더 잘 맞추더군요.ㅋ


 

 

본문 뒷쪽에는 아이들과 해볼 다양한 활동들이 있답니다.

그 중에서 몇장을 복사해서 아이가 해보았어요.

우리몸에 좋은 음식으로 간식표도 짜보고 자신이 선택한 오이를 오감으로 표현해보았답니다.

 

그림이나 이야기들이 참 재미있게 표현된 책이랍니다.

음식들을 표현한 말들과 더불어 다양한 음식의 영양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지요.

책을 읽자마자 울딸 하는말이 엄마, 버섯 많이 넣고 된장찌게 해주세요~

평소 버섯,된장찌게를 안먹는 아인데 확실히 책 덕을 톡톡히 보네요. ^^

부록으로 부모를 위한 읽을거리도 제공해주고 아이들을 위한 코너도 많아서 좋더군요.

책 한권으로 아이의 바른 식습관을 잡아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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