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웰컴 투 동물원
앨리슨 제이 글.그림 / 삼성당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아주 특별한 책을 만나보았어요.
웰컴투 동물원이랍니다.
그림의 표현부터 남다르더군요.
색감이 참 좋은 그림에 마른땅이 갈라지는듯한 느낌의 그림이였지요.
또한 이 책의 특징은 글이 없다는것입니다.
그림만으로서 이야기가 진행이되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보다 그림에 집중을 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할 수 가 있지요.
평소에도 아직 글 읽기가 안되어서 그림위주로 책을 보는 아이이지요.
그림을 보면서 이러쿵 저렁쿵 이야기를 많이 한답니다.
그러아이가 이 책을 보니 더 재미있어해요.
그림마다 특색이씨게 그려졌고 그림으로 이야기를 만들 수 있거든요.
3살인 울 아들은 요즘 낚시 놀이에 빠져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의 눈에 비친 물고기 그림들에 관심을 가집니다.
![](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2c056a17431c0cdf2d3013b8c601&name=IMG_4291.jpg)
이 그림은 사람들이 동물들을 쳐다보고 있는게 아리고 새들이 사람들을 구경하는것 같아요.
책의 그림들을 보면 사람과 동물원의 동물들이 함께 생활하고있는것 같아요.
전혀 동물원이라는 생각이 안들고 그져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같아요.
다양한 동물들도 볼 수 있고 살짝 가려진 동물이 어떤 동물인지 아이와 수수께끼를 하듯이 이야기도 해봅니다.
![](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2c056a17431ce0682d3013b8d801&name=IMG_4292.jpg)
이 책의 뒷쪽에는 숨은그림찾기처럼 숨어있는 동물들을 찾아보게 하더군요.
책을 다 읽고서 아이와 다시 책을 넘겨보면서 찾아보았답니다.
아이와 책을 다시 보면서 숨은그림찾는 재미가 솔솔했어요.
또한 그림을따라서 다시 한 번 동물원 구경을 해보는 재미도 있어요.
책을 보면 동물원의 사육사 아저씨가 타조를 잡을 수 있었는지
앵무새 풍선을 따라가보면 풍선의 주인은 누가 되었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어요.
글이 있는 책보다 이렇게 그림만 있는 책을통해서 재미있는 놀이들을 할 수 가 있더군요.
마지막에는 동물원의 지도 그리기도 있어요.
아직 우리아이들이 어려서 요거는 해보지를 못했는데 다음에 아이랑 같이 해봐야겠어요.
![](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2c056a17431ce0bd2d3014010d01&name=IMG_4293.jpg)
그림들이 너무 예쁘고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책에 푹 빠집니다.
그림을 통해서 다양한 상상도해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특히 여자인 울 딸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 관심을 갖고 좋아라합니다.
동물들을 보면서 키우고 싶다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아이들과 즐겁게 책을 보면서 게임도 하고 이야기도 만들어보는 즐거운 시간이였네요.
![](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2c056a17431c1c9b2d3011f80b01&name=20101229120042.jpg)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퍼즐이 들어있다는것이지요.
책의 표지와 같은 그림의 퍼즐이 포함되어있어요.
울 딸 쭉 펴놓고서 신나게 만들고 있어요.
울 아들은 저보고 같이 하자면서 누나것을 뺏기도 했답니다.
딸래미 퍼즐을 완성하고서의 기쁨에 어쩔 줄 몰라하네요.
![](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2c056a17431c277b2d3012e51401&name=2010122912014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