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미생물이 뭐예요? 송이구름 과학그림책 2
쓰카모토 구미코 지음, 김난주 옮김, 요시다 나오코 그림 / 그린북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딸래미에게 새로운 책을 읽어주겠다고했어요.

제목은 <박사님, 미생물이 뭐예요?> 제목을 말자하마자

울 예솜 "엄마, 미생물이 뭐야?"하고 묻네요.

딸래미는 미생물이라는 말을 처음들어본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에 미생물이 뭔지 이야기를 해준다며 같이 읽어보았지요.

 

아이들에게 미생물이라는것을 처음에는 화려한 그림과 알록달록한 색깔로 느껴지는것 같더군요.

그만큼 미생물이 다양하고 많다고 설명을 해주었지요.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조그마한 친구들..

누도 코도 입도 없지만 모두 우리처럼 살아있는 미생물.

그림들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재미있어합니다.

 



 

 미생물은 우리가 먹는것에도 있고 밭에도 있어서 좋은 일을 많이 해주지요.

하지만 우리를 아프게 하는 나쁜 미생물도 있어요.

그래서 주사를 맞아야한다고 이야기를해주었지요.

주사를 싫어하는 우리아이들에게는 참 적절한 책인것 같아요.

 





 

책 뒤에는 미생물에 대해서 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미생물은 어떤 생물인지, 어디에 있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등 부모가 읽고서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 좋답니다.

저도 미쳐 다 알지 못하는 많은 정보들이 있더군요.

특시 세밀한 사진들을 함께 보여줘서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우리 눈으로 보기힘든 미생물의 사진들은 정말 신기하답니다.

 



 

책의 내용중에 우리가 음식을 먹고 배설하는 똥에도 배속에서 일하던 미생물이 같이 나온다고 이야기해주는 부분이 있지요.

엉덩이를 보여주면서 똥을 싸는 모습이 그렇게도 재미있나봐요.

웃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ㅋ

 



 

아이와 우유와 유산균을 섞어서 요거트를 만들어보았어요.

우리아이들이 좋아하는 요구르트나 요거트에도 미생물이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지요.

만들기도 하고 요구르트를 먹으면서 미생물이 하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도 들어보고 있어요.

 



 

어린아이들에게 미생물을 어렵지 않고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에요.

다양한 그림에 글밥은 1~3줄로 쓰여있지요.

그래서 아이들이 그림을 보면서 생각도 해보고 상상도 해 볼 수 있어요.

재미있고 다양한 그림들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준답니다.

또한 미생물이라는것은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찾을 수 있다는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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