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술 보여줄게~

올리비아 마술놀이 ㅣ 올리비아 TV 시리즈 4
팻 레스닉 지음, 김경희 옮김, 아트 매휘니 그림 / 효리원 / 2010년 6월

TV로 보던 올리비아를 처음으로 책으로 접한 저희 아이들이랍니다.

귀여운 돼지 올리비아를 볼때 울 작은 아들도 꿀꿀이라면서 좋아하곤 했지요.

올리비아는 다양한 시리즈로 만들어진 책이에요.

그 중에서 마술놀이는 마술을 자주 보여주시는 할머니를 따라  

마술사가 되고싶어하는 올리비아의 이야기랍니다.

할머니의 마술묘기가 너무나 멋져서 올리비아도 마술사가 되려고 연습을 해요.

얼마나 열심히 연습을 하는지...그래도 달걀이 사라지는 마술이 되지가 않는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을 해요.

동생과 마술연습을 하면서 동생을 속이는 마술을 하게된답니다. 

과연 올리비아는 어떻게 마술을 한걸까요?

책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플랩북으로 되어있어요.

동서남북 사방으로 들춰보기를 할 수가 있지요.

올리비아가 마술을 부리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어요.

울 아이들도 책을 보면서 즐겁게 책을 걷으면서 본답니다.

색감도 뚜렷하니 좋아서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특히 TV에서 접했던 친구를 책으로 만나보게 되어서 무지 반가운가봐요.

자기도 마술을 보여주겠다네요.

그러면서 카드하나장을 갖고와서 보여주네요.

여기에 글씨를 쓰게 할거라고....

그리고는 장소 이동까지 합니다.ㅋ

이미 쓰여진 카드를 보여주면서 얼마나 신나하는지...

저보고 재미있냐며 묻기도 했지요.

 

책의 사이즈도 작아서 아이들이 보기에도 딱 좋구요.

책의 모서리도 둥글게 처리해서 아이들의 안전까지 생각해주었네요.

다음에는 색칠놀이책을 구입해서 보여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