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고마워
카로나 드루몬드 지음, 글마음을 낚는 어부 옮김, 에스텔 코르키 그림 / 예꿈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책의 제목처럼 너무나 예쁜 책이더군요.

겉표지까지 반짝 반짝 손으로 만져볼때 질감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저희 딸도 책을 만지는것을 좋아해요.

여자아이라서 예쁜것을 좋아하는게 어쩔 수가 었나봐요.

책을 읽으면서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이랍니다.

그림을 보면서 "이거 뭐야? 왜 그래?"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엄마가 네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는 작은 핸드백 하나만 들고 다녔는데

지금은 이것저것 챙길 것이 많아.

그래도 언제나 즐겁단다.

매일 소풍 가는 기분이거든.

 

사랑하는 내 아들과, 딸이 있어 엄마나 행복한지 몰라.

사랑하는 내 아이들, 엄마가 고마워.

책을 읽으면서 우리아이들을 꼭 껴안아 줬어요

아이들도 저를 사랑한다면서 뽀뽀를 해주었답니다.

 





 

색감이 너무 좋아서 여자아이뿐만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아요.

저희 아들도 책에 맛있는것들이 나오자 관심을 갖고서 보고 있어요.

옆에서 누나가 책의 이야기를 같이 해주고 있네요.

지금 과일들의 이름을 배우고 있는데 과일들을 가르키면서 이름을 말하네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이름을 넣어서 읽어줬어요.

그랬더니 무지 좋아해요.

자기가 어디에 있느냐면서 책에서 가르쳐 달라고도 하구요.ㅋ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깊은 감수성에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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