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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 - 김대식 교수와 생성인공지능과의 대화
김대식.챗GPT 지음, 김민정 외 옮김 / 동아시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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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받은 답변을 가지고 이리저리 찔러가면서 얘기가 점점 진전되는 게 흥미로웠습니다. 누가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챗GPT라도 큰 차별점을 가질 수 있을 듯 합니다. 어떻게 하면 헛소리만 하는 게 아니라 유익한 답변을 끌어낼 수 있을지 흥미가 있었는데, 꽤 괜찮은 선발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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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의 교과서 : 원형입문편
모형의 왕국 지음, 문우성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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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제작의 상세 과정이 아주 충실하게 실려있습니다. 실제로 제작에 돌입해보지는 못했지만 읽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습니다. 과연 올해가 가기 전에 시도해볼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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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 우주의 문턱 건축을 읽는 눈 3
티에리 파코 지음, 전혜정 옮김 / 눌와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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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지붕이라는 한정된 테마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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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인간에게, 물고기 올림 - 물고기 박사 황선도의 현대판 자산어보
황선도 지음 / 동아시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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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봤던 <멸치머리엔 블랙박스가 있다>라는 책을 다시 찾다가 절판이어서 아쉬웠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다시 볼 수 없게 된 줄 알았던 책을 다시 보게 된 것도 반가운 일이지만, 절반 정도의 내용은 새로 추가된 내용이라, 다시 읽어보는 재미가 있다. 책에서 비린내가 물씬 풍기는 생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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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것과 으스스한 것
마크 피셔 지음, 안현주 옮김 / 구픽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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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따라서 러브크래프트가 기이한 것을 연출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것은 공포가 아니라 매혹이다. 매혹이란 일반적으로 어떤 공포와 뒤섞인다. 다만, 이 역시 기이한 것이라는 개념이 핵심이라 말하고 싶다. 기이한 것은 단순히 혐오스러울 뿐 아니라 우리의 관심을 끌기도 한다. 그러므로 매혹적인 요소가 이야기에서 완전히 배제된다면, 이야기가 그저 무서울 뿐이라면, 그 이야기는 더 이상 기이하다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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