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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셀프 소송의 기술 - 내용증명, 점유이전금지가처분, 인도명령, 명도소송, 부동산 경·공매 관련한 모든 서식과 유치권, 법정지상권, 지분, 대지권미등기 등 각종 특수물건을 처리할 수 있는 실전 서식 수록, 개정판
송희창.이시훈 지음 / 지혜로 / 2020년 1월
평점 :
11월말에 낙찰받고 12월엔 연말이어서 바쁘다 보니
1월 초부터 전화 1통과 문자로 명도를 하였습니다.
상대방은 소액임차인으로서 전액 배당받아 나가는 임차인이었는데.
엇? 이건 뭐지??
어디서 줏어들은건 있었는지
대뜸 300만원을 달라네요?
열이 받아서.. 뭐냐고 했더니.
부동산 소장이 이런저런 얘기로
경매로 나가면 이사비는 받을 수 있을거라면서
제3자 화법을 이용하더군요?
(허허.. 제가 먼저 썼어야 하는데.. 당했습니다 ㅎㅎ)
공동투자자와 상의해본다고 한 담에
비장의 무기를 꺼냈습니다.
(여기까지 꺼내지 않고 해결하려 했습니다.)
2020년 개정판
한 권으로 끝내는 셀프 소송의 기술!!!
p.374쪽 내용증명을 활용하여 내용증명을 작성합니다.
실전반, 고급반때 배운 지식은 생각도 안나서 고민이었는데
셀송기 책을 이용하니 정말 쉽네요.
(너무 쉽게 쓸 수 있어서 당혹. 스럽습니다!)
인터넷 우체국 내용증명을 활용하여
우체국에 갈 필요도 없이 내용증명을 곧장 발송하였습니다.
곧장 반응이 왔습니다.
내용증명을 받아 기분이 나빴다는둥
돈 얘기는 본인 진심이 아니었다는둥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합니다.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루 뒤에
전세계약서도 보내주더군요.
그리고...
일주일뒤 물건지로 찾아가
이삿짐을 모두 뺀 집으로 들어가
명도확인서를 주고 웃으면서 헤어졌습니다.
(약간의 이사비용을 드렸습니다.)
집도 깔끔하고 층고가 높아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저 멀리 산이 보이는 뷰도 굿!!
당일 오후에 바로 계약이 되어서
가계약금을 받고
본계약까지 마쳤습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셀프 소송의 기술
* 누구나 소송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서술되어 있습니다.
* 변호사의 도움이 없어도 소장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 소송+부동산+경매 공부가 가능한 책으로 필독서입니다.
* 경매계의 바이블 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