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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칼국수
김영민 지음 / 황금알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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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리 서민들의 삶을 잘 표현하고 있다. 짧은 문체로 써 내려간 단편 소설은 독자로 하여금 흥미를 자아내 끝까지 읽지 않고는 견딜 수 없도록 만든다. 소설의 주인공들은 바로 우리 자신일지도 모른다. 소설을 읽다보면 주인공이 바로 나인 것처럼 느껴진다. 월간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저자의 필치와 그 내면에 깔려있는 철학적 의미까지 우리로 하여금 매우 흥미를 자아내게 한다. 한없이 이어지는 이야기 구조는 읽는 이로 하여금 꿈과 현실의 모호함과 의아함을 자아내게 한다. 때로는 그녀의 기발한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꿈의 세계를 창작하여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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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걱정없는 기적의 아이 밥상 -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아이 밥상의 모든 것
이원종.이소영 지음 / 판테온하우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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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후반의 주부입니다. 요즘 누구나 음식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만 막상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간에 쫓겨 책을 접할 시간도 없고 그저 살림만 하던 보통 주부였습니다. 그저 시간에 쫒겨 하루하루 살아가기에 급급합니다. 그러게 바쁘게 살다 뒤를 돌아보면 정말 나는 바보가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 때도 많습니다. 그러던 차에 ‘먹을거리 걱정없는 기적의 아이 밥상’을 읽은 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음식 만들더라도 제대로 만들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밥을 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만으로 식탁을 채우지 말고 아이에게 꼭 필요한 음식을 정성껏 만들자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조금 더 아이를 생각하고, 조금 만 더 신경 써서 음식을 만든다면 아이의 건강에도 좋고 나도 보람을 느끼고. 이책의 뒷장에는 레시피도 잘 나왔있더라구요. 이제 저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해 음식을 멋지게 준비하고 식탁에 앉아 이 음식은 몸에 어떻게 좋은지에 대해 아이에게 설명할 수 있는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우리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서 정말 저도 똑똑한 엄마가 되겠습니다. 아무튼 엄마로서의 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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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성공의 법칙 - 미국 유학 성공을 위한 마스터 플랜
이원종.이진 지음 / 판테온하우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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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미국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영어를 배우고 싶어하고 미국 유학을 꿈꾼다. 이 책에서 저자가 지적하듯이  미국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허와 실을 모두 가지고 있다. 특히 언어가 다른 나라에서 외국인으로 살아가기가 쉽지 않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자기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아이의 송공을 위해 아이를 외국에 보내면서도 외국 유학에 대해 너무도 모르는 것들이 많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어렸을 때 미국에 가서 직접  느낀 점들을 진솔하게 기록하고 있다. 진솔하게 적어 놓은 체험 하나하나가 재미를 느끼게 한다. 그러면서도 우리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가 직접 가서 느껴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준다. 아이를 미국에 보내려면 우리도 저자처럼 전문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조기유학에 대해 곰곰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자세히 읽다보니 어느 새 나도 미국 유학 전문가가 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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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우연이 아니다 - 세계 10대 장수마을에서 찾은 건강 비결
이원종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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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불가리아의 장수촌인 주르코브는 외부와 단절된 곳으로 보인다. 그 곳에는 아직도 110세의 노인이 생존해 계시고 있다고 한다. 외부와 단절된 고산지대로 맑고 깨끗한 환경과 이곳에서 목축으로 발효식품을 만들고, 텃밭을 일구며 옥수수, 밀, 채소 등을 심어 식생활을 한다고 한다. 일본의 오기나와섬 오기미 마을에서는 80세는 어린 아이에 불과하고 90세에 저승에서 오라고 하면 100세까지 기다리라는 비석이 있다. 주변은 산과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나이를 먹어서도 들판에 나가 먹거리를 위해 일을 하고, 자연식품 그대로 가꾸고 다듬어서 식생활을 즐긴다고 한다. 그러나 세계의 장수마을들이 무너지고 있다고 한다. 문명의 발달과 함께 서구화된 음식, 주변에서 침범해 들어오는 인스턴트 식품, 외부의 교류로 인해 장수마을 사람들도 점점 편리한 식생활만 찾고 있어 그곳 사람들의 수명은 단축된다고 한다. 우리의 생활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산다는 것과 장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일까? 장수하고 싶은 생각은 인간 자제에 내재된 우리 모두의 희망이라고 본다. 그 희망의 근본은 식생활의 먹거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는 욕심과 함께, 먹거리에 신경을 쓰게 된다. 하지만 시도때도 없이 언론에 보도되는 먹거리 파동때문에 소비자들은 그저 마음만 답답할 뿐이다. 오늘도 우리의 식탁은 이름도 출처도 알 수 없는 수입품, 환경오염으로 먹어야 될지 판단이 서지 않는 식품들로 채워지고 있다. 그러던 차에 며칠 전 서점에서 '100세 건강 우연이 아니다”라는 책을 사게 되었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비만, 고혈압, 심장질환, 콜레스톨의 과다, 당뇨 등으로 고생하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그러한 성인병의 주 원인은 식생활이며, 식생활 개선으로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그동안 나역시 식생활의 편리함 때문에 오늘은 피자, 내일은 햄버거를 먹으며 살아왔다. 소시지, 육류, 마가린, 설탕 등 항상 곁에 있어 먹기에는 편리하지만 몸에는 이롭지 못한 음식들을 가까이 해온 셈이다. 저자는 직접 장수마을을 돌아보고 조금씩 먹고 많이 움직이라는 조언을 하고 있다. 또한 혈당지수가 낮은 거친 음식을 먹고 기능성 생리활성이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하며, 뼈를 튼튼히 하고 뇌를 건강하게 하여 치매를 예방해야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저자가 제시한 지침에 따라 건강한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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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밥상 - 건강하게 오래 사는
이원종 지음 / 브리즈(토네이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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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이나 음식 관련 서적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출판되고 있다. 베스트셀러 들 중엔 자극적인 제목들이 많다. 자극적인 제목이 독자들의 눈을 끌기 때문이다. 수많은 책 속에서 우리의 식생활에 대하여 수 많은 주장을 하지만 막상 책에서 이야기하는 대로 살아가기는 쉽지 않다.  이 책, 조화로운 밥상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조화로운 식탁을 권하고 있다. 나도 여느 주부들처럼 바쁘게 살다보니 편리하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그동안 가공식품에만 의존 해 온 것도 사실이다. 예전에 먹기 힘들었던 흰쌀밥에 고기와 각종 가공식품이 우리의 식탁을 차지하고 있어 우리의 입맛은 변화되고 있으며, 점점 서구화되고 있다. 그동안 먹는 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마음에 내키는 대로 먹으며 살아온 탓인지 이제는 서서히 아픈 곳이 늘어가고 있다. 나이 탓으로 돌리기엔 아직 나이가 젊다. 병원에 찾아가 보지만 의사선생님도 별 뚜렷한 대답을 해 주지 않는다.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 음식이 한쪽으로 치우친 때문이다. 하지만 아는 것만큼 실천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왜 조화로운 밥상을 차려야 하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누구나가 쉽게 실행해 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이제부터는 가족의 건강은 내손에 달려있다는 점을 중요시하고 신경을 좀 쓰서 조화로운 식탁을 차려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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