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의 미래 - 카이스트 교수가 바라본 코로나 이후의 변화
이경상 지음 / 중원문화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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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코로나19는 지금까지 유행하던 다른 질병들과는 다르다. 사스와 메르스, 신종플루까지 우리에겐 수많은 바이러스가 지나갔지만, 21세기에 들어서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심각한 바이러스는 코로나19가 처음이 아닐까 싶다. <코로나19 이후의 미래>라는 책이 나온 것만 봐도 그렇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코로나19 이후로 얼마나 많은 것들이 변하고, 무엇이 어떤 식으로 변할 것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경제, 사회, 산업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에 의한 파괴적 변화가 상호 융합되어 더 큰 변화를 촉발시키고 새로운 뉴 노멀(New Normal)을 만들어 낸다는 혁신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로 우리 사회가, 또 우리 시민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지표를 마련해주는 책인 셈이다. 정확하고 분명한 지표는 아니더라도, 이 책은 분명 아주 깜깜한 미래에 희미한 불빛을 내어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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