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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학 개론 - 영·한 통역
데일 카네기 지음, 이충우 옮김, 이현표 감수 / 코러스(KORUS) / 2020년 9월
평점 :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학 개론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
읽어본적은 없지만
유명한 자기계발서라는 건 알고 있어요.
기회가 되어 코러스 출판사의 책을 읽어볼수 있게 되었어요.
인간관계를 다룬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학 개론은
1936년도에 처음 나와서 지금까지 6000만부 이상 판매되어,
자기계발서의 바이블로 평가받고 있어요.
이 책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영문판을 그냥 적고
그것을 다시 통역하여,
독자로 하여금 원서도 읽을수 있도록 한 점이에요.
카네기 영어 원서는 강의 원고처럼 되어있어서
책을 읽으면 마치 강의를 듣는 효과를 누릴수 있는데
한국 독자들 역시 생생하게 강의를 듣는 것처럼 느낄수 있어요.
또 영어 공부를 위해 영어 원서를 읽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책은 그 역할도 톡톡히 할 거 같아요.
영어 문장을 읽고 그 문장을 어떻게 통역 했는지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해요.
또 영어로 1번, 한글로 1번 읽으며
더 그 뜻을 마음에 새길수 있어요.
정독의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인간관계학 개론은
영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하는 통역과
40년 이상 영어, 독일어 책들과 언론 보도 등을 번역해 온 감수자가 힘을 합쳐
카네기의 의중을 한글로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정성껏 우리말로 옮겼다고 해요.
영어와 통역을 비교하는 재미도 느낄수 있어요^^
이 책의 1부는 총론이에요.
인간관계의 기본을 총괄한 것으로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2부~5부까지는 총론을 구체적으로 서술한 각론이고요.
이 책을 500쪽 가까운 굉장히 두꺼운 책이지만
영어와 한글이 함께 되어있고
책 역시 글씨가 빽뺵하기보다는
행간 간격이 넓고 여백이 많아서
눈의 피로도를 줄여주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이제 저도
책 제목처럼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 의 비법을 터득하고
영어 원서 읽기를 통해 영어 공부도 하는
1석2조, 아니 1석 多조의 책읽기에 들어갑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다시한번 이 책의 완독 후기를 적어보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으나, 실제로 읽고 솔직히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