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보다 일기 - 서민 교수의 매일 30분, 글 쓰는 힘 밥보다
서민 지음 / 책밥상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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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썼던 일기의 축소판이 바로 자소서이기때문입니다. 한 사람을 규정하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만 오랜 기간 그가 생각하고 또 행동한 총합이라면 그 사람 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지 않을까요? 그러니 ‘일기 = 자소서‘라고 생각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즉, 일기를 꼬박꼬박 쓰는 것은 매일같이 자기 자신을 규정 한다는 의미가 되니 자소서를 쓴답시고 책상에 앉아 "내가 도대체 누구냐?"고 머리를 쥐어뜯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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