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구입해놓고 이제야 이 음반을 들었습니다.
고풍스럽고 순수하게까지 느껴지는 자켓을 열어 음악이 들리는 순간 세상이 달라 보였습니다. 다른 칼다라 음반도 몇장 있지만 이 음반이 주는 아름다움에 비할 수 없네요. 특히 둘시머(dulcimer)반주의 실내 칸타타에서 카운터테너와의 호흡은 갸냘프지만 경건함을 십분 살린 명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칼다라는 수많은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종교음악을 작곡했으며 바흐와 텔레만등이 그의 음악을 높이 칭송 했다고 합니다.
화려한듯 하면서도 섬세하게 퍼져나가는 그의 음악이 오늘같이 비 오는날이면 어김없이 저를 끌어당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