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여행 7 - 조선 시대 2 한국사여행 7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지음, 김혜경 기획 / 감돌역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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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돌역사교실 / 역사 전문 프로그램

역사야~!! 7권
조선 시대2


요즘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진 행복군은

한국사 책들을 읽고 있어요.

그런데 그냥 책만 읽고 넘어가기에 아쉬움이 많더라구요.

역사가 흥미로워지는 이야기 한국사 교실!

감돌역사교실에서 나온 <역사야~!> 시리즈...

이야기로, 인물로, 문화재로, 몸으로 역사를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방과후 교재로 또는 집에서 엄마와 함께 활동하기 좋아요.

이번 교재는 조선시대 두번째 시간으로

조선 중기의 이야기로 활동해요.

 
 

 

<역사야~!> 7권인 '조선시대2'는

1차시 - 조선의 영웅, 이순신

2차시 - 정조의 꿈, 수원화성

3차시 - 천재 화가, 김홍도

4차시 - 지도를 사랑한 김정호

으로 한 주에 하나씩 한 달 동안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이순신 장군은 '중국 고대의 순 임금 같은 훌륭한 임금을 섬기는 신하'가

되기를 기원하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라고 하네요.

이순신 장군이 훌륭한 임금을 만났다면 더욱 큰 힘을 발휘해

우리가 일본을 다 무찌를텐데...하며 아쉬워하네요.

평소엔 예의바른 아이였지만

전쟁놀이 중에는 엄격했던 이순신은

싸움만 하는 문과 관리보다는 여진족과 왜구의 침략을 막는

장수가 되기 위해 무과시험을 치렀어요.

그러나 말에서 떨어져 불합격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4년뒤 무과를 통과했어요.


이야기를 통해 '백의종군'이라는 말의 뜻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어요.

그 외 현충사, 제승당, 명량해협도 알아보았어요.


이순신장군의 명언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대전을 끝으로

일본과의 긴 전쟁도 끝이 났다고 하니 행복군이 더 안타까워하네요.

조선의 마지막 전쟁이었으니

이때 살아계셨으면 조선의 큰 영웅으로 대접받았을 거라고 하네요^^

 

2주차엔 <정조의 꿈, 수원화성>을 배워요.

긴 일본과의 전쟁이 끝나고도 서로의 욕심으로 싸우기만 한 신하들...

드디어 왕과 세자편으로 나뉘어 세력다툼을 하다

결국 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고 말지요.

'그리워하고 애도한다'는 뜻의 '사도'라는 이름을 붙였네요.

사도세자의 아들 이산...

가끔 가보았던 수원화성 덕분에 잘 알고 있는 정조대왕이라 더 열심히 활동하네요.

수원화성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보여주고 독특한 공심돈을 알려주고

화성 안의 다양한 건축물을 찾아보고 알아가는 동안

수원화성을 그 동안 대충 보았구나...싶네요.

이렇게 자세히 알고 다시 가 본다면

더 자세히 하나하나 눈여겨 볼 것 같아요.

 

3주차는 '천재 화가, 김홍도'예요.

조선의 가장 유명한 화가로 뛰어난 화가였던 강세황, 심사정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더욱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고

화원인 김응환에게도 열심히 그림을 배웠어요.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대한 재능이 뛰어난 김홍도도

많은 분들의 가르침을 받아 끊임없이 배우고 익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임금님의 얼굴을 그리는 일에도 참여했던 김홍도는

백성들의 삶에 관심이 많아 풍속화를 많이 남겼어요.

특히 단원풍속도첩의 그림을 보고 제목을 맞춰보는 활동은 완전 게임하듯....

김홍도의 그림에서 '서당'과 '고두놀이'로

풍선말을 상상해서 완성해 보는 활동도 재미있게 해 보았어요.

 
​ 

4주차는 '지도를 사랑한 김정호'를 알아보아요.


조선시대는 꾸준히 여러 지도를 만들었어요.

왕, 장군, 백성들이 지도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고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지도를 살펴보며

우리나라를 찾아보고 지도의 중심 나라를 알아보았네요.


조선 시대 초기부터 만들어진 지도들을 총정리한 김정호...

김정호는 가난한 평민 집안에서 태어났대요.

그 당시 지도는 너무 귀해

돈이 없는 백성들은 지도가 없어 다른 곳을 찾아가는 것이 너무 힘든 일이었대요.

김정호는 목판으로 지도를 찍으면 백성까지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내용을 조금 빼고 글자 대신 기호로 표시하는 지도를 만들었어요.

이 것이 바로 '대동여지도' 예요.

대동여지도는 총 22개 책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지금 봐도 현재의 지도와 너무나 유사한 모습을 보면 정말

김정호의 능력이 더욱 대단해 보여요. 

​역사가 흥미로워지는 이야기 한국사 교실 <역사야~!>를 통해

조선 중기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배웠어요.

<역사야~!>는 총 9권으로 구성되어 엄마와 집에서 활동하기 부담없어 더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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