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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피 키드 6 - 현상 수배 일기 ㅣ 윔피 키드 시리즈 6
제프 키니 글.그림, 김선희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4월
평점 :
윔피키드 6 / Diary of a
Wimpy Kid
현상 수배 일기
출간 이후 450주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영국 블루피터 북어워드 어린이책 부문에서 <해리포터>를 제치고 1위로 선정된
책!!
책을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까지 사로잡는 책!!!
이런 찬사를 받고있는 윔피키드
시리즈~
작년엔 윔피키드 시리즈의 작각인 제프 키니가
우리나라에 펜미팅을 하러 오기도
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책이예요^^
특히 영어책을 리딩하는 친구들 사이에서는
인기 있는 '윔피 키드 다이어리'더라구요.
이번에 만난 책은
<윔피키드6_현상 수배
일기>에요.

<윔피키드6>은 중학생인 그레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1월에서 12월에 쓴 일기 내용이예요.
중학생인 그레그가 아직도 크리스마스때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며
산타 할아버지가 정말로 모든 행동을 빠짐없이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이 의아하지만
초등학생인 행복군과는 수준이 딱~ 맞아서 정말 재미있게 읽네요^^

특히 '산타
할아버지의 스파이' 인형의 에피소드는
그레그의 소심하고 순진한 면을 그대로 볼 수
있었어요.
책이 두꺼워보이지만 실제 읽으면
하루하루의 에피소드가 재미있어 킥킥 웃다보니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네요^^

집에서 학교로 가는 지름길에 괴롭힘을 당하는
그레그와 롤리..
결국 어른들의 힘을 빌리기로 하고 그 '썩은 바지'라는 아이의 집으로 향하는데..
뜻밖에 괴롭힌다는 그 아이는 이제 다섯살이라는...ㅎㅎ
정말 웃음이 빵~하고 터지지요^^
생각보다 한 장에 들어가는 글밥이 많지
않아요.
그리고 글자 크기도 중간중간에 변화가 있어
지루하지 않고
그림이 많이 차지하고 있어 그림보는 재미도
아주 솔~솔~해요^^

학교 담벼락에 생긴 얼룩을 2시간이나 걸려
지웠지만
집 현관문에 붙어 있는 경찰 쪽지!!
그레그는 교감 선생님이 경찰에 넘겨 버렸다고
생각하면서
경찰이 언제 들이닥칠지 몰라 전전긍긍하는
그레그..
그래서 이번 책 제목이 '현상 수배 일기'가
되었네요.
한번 책을 들면 계속 읽게 되는
<윔피키드6>
바닥에 앉아서도 읽고, 책상에 앉아서도
읽고,
엎드려서도 읽는 행복군을 보니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책' 이라는 말이 정말 와
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