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 : 가을 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
마에다 마유미 지음, 김정화 옮김, 정연옥 감수 / 길벗스쿨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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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산으로 들로 돌아다니다보면

이름모를 예쁜 야생화를 보게 되지요.

그럴 때마다 아이들은 꼭 그 야생화의 이름을 물어보지만

야생화의 이름을 모르는 엄마는 답답하기만 했네요.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알고

길벗스쿨에서 '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가을편)'이 나왔네요^^

다니면서 야생화를 찾아보아도 좋지만

춥거나 미세먼지 가득할 때는 책으로 만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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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를 열자마자 만나는

<식물의 생김새>와 <식물의 한살이>예요.

 

식물의 기본적인 내용을 바로 배울 수 있는 알찬 코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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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에서

만나게 되는 야생화 종류들이예요.

총 30개의 야생화를 만날 수 있어요.


평소 들어보았던 이름도 있고

처음 들어본 이름도 있네요.

 

이름을 들어본 야생화도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데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니 정말 유익한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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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산과 들에 다니면서 보았던

석산, 닭의장풀도 있네요.

꽃들이 눈에 익지만 이름을 몰라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꽃이예요.

이렇게 이름을 알고 그 꽃에 대해 알게 되니

다음엔 길에서 만나면 아는 척 좀 해야겠어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들에 대해 더 알게 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이 책의 매력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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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야생화의 이름을 제목 삼아

세심하면서 따뜻한 일러스트로 꽃을 그려두었어요.

실사인 사진이 좋아보일 때도 있지만

이렇게 세밀화로 된 그림이 더 오래 기억에 남기도 하더라구요^^


닭의장풀로 염색도 하고 나물로, 약으로도 썼다는 사실을 알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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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의 장점 중 하나는

이렇게 닮은 꽃들까지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예요.

비슷하지만 다른 꽃들까지 비교하며 볼 수 있어

사실 이 책 속의 야생화는 30개가 아닌 100개가 넘지요.

비교를 통해 알게 되는만큼 오래 기억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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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구조를 좀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코너도 있고

야생화의 이름이 생긴 유래까지 재미있게 알 수 있어요.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꽃의 이름을 더 오래 기억하고

꽃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고 상식도 넓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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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은 계속 피어있거나

아님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진다고 생각했는데

꽃들마다 피고 지는 시간이 틀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꽃들의 피고 지는 시간을 잘 활용하면

정말 멋진 꽃시계 화단이 만들어질 것 같네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화단이 상상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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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설명되고 있는 페이지예요.


그래도 닮은 꽃과 이름의 유래, 이렇게 생겼어요, 생활 응용 부분이

있으니 야생화 하나로 많은 내용을 알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아요.


평소에 지나치면서 이름이 궁금했던 꽃들도 발견하고

본 기억이 없지만 한 번 일부러 찾아보고 싶은 꽃도 있네요.



아이들과 다니다 만나게 되는

'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 의 꽃들이 더욱 기대되네요.

이젠 그냥 예쁜 꽃이 아닌

그들의 이름을 불러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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