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일로 인해서 무척이나 오랜만에 책을 다 읽었다.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에 대해서 자꾸만 생각이 들었다. 다만 아쉬웠던 부분은 챕터별로 조금 더 깊이가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비행운에 이어 두 번째 김애란 작가님의 소설인데, 역시나 김애란의 표현이 너무 좋았다. 평소 슬픈 내용은 잘 읽지 않거나, 보지 않는 편인데 김애란 소설은 표현과 흐름이 마음에 들어서 읽고 싶게 만든다.사실 책 내용을 찾아보지도 않고 ˝김애란 지음˝만 보고 읽기 시작했는데 샤방샤방하고 뭔가 설레게하는 제목과 표지와는 달리 가슴아픈 내용이었다.소설 속에 또 하나의 소설인 두근두근 그 여름 또한 너무 아름다웠다.
고전읽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 걸음마용으로 읽은 책. 매 설명마다 ˝읽은 척 하려면 이렇게하는게 좋다.˝ 라는 설명들은 읽는데 좀 불편하지만, 그래도 작품의 핵심을 알려줘서 해당 작품을 읽을 때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제 어느 고전부터 시작해볼까나
책을 읽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을 때, 어떤 책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 고민될 때, 독서가 힘겨워 졌을때 큰 동기부여가 될 만한 책.1. 더 많은 책을 꾸준히 읽고 짧게나마 기록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게 해줬다.2. 고전을 읽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느끼게 해줬다.3. 계속 책 읽으라는 반복적인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했지만 다양한 근거가 계속해서 나와서 흥미로웠고, 예로 드는 책들도 다 읽어보고 싶어서 넘길때마다 읽고 싶은 책이 늘어나는 마법의 책.4. 성향의 차이에 따라 불편할 수 있을 만큼 서민 교수의 주관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이 또한 다독의 결과라 하니 책을 더 많이 읽어야 할 수 밖에 없을 듯항상 내 느낌을 기록하는데 목적인 이 글도 내가 책을 계속 읽어가면서 더 나은 글이 나오겠지? 책 많이 읽자.
누가 ‘평범함‘, ‘일반적‘이라는 단어의 기준을 만들어서 우리는 그 잣대에 어긋나지 않게 살아가려 하고, 또 그 잣대로 사람들을 평가하고 고치려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 그럼에도 나를 포함한 다수의 사람들이 그 기준들, 잣대들에 버거워 하면서도 거기에 맞춰 살고 있다고 느낄 때 마치 잘 살고 있는 듯하여 한결 편한 마음을 가지지 않을까. 우리의 삶에 좀 더 많은 관용과 이해가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