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읽었다. 한 개인이 부동산 매매를 통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는 과정을 쉽게 적어놓았고, 사실 적잖이 부러웠다.5년전에 사회 초년생 때 같은 부서 차장님이 집에 가는 길에 나보고 ˝대출 없으면 1억만 대출 받으면 집살 수 있다. 사놓는게 좋을 거다.˝ 라고 말했다. 그 당시 1억으로 어떻게 집을 사? 하고 그냥 더 묻지도 않고 넘겨 들었는데, 그게 소위 말하는 갭투자였다. 그때 좀 더 끈질기게 무슨 말씀이냐고 묻고 공부했다면 지금 또 내 생활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이제 와서 현실앞에서 이미 많이 오른 집값을 보고 있으니 막막하지만, 또 다른 기회가 왔을 때 그때는 넘겨 듣지 않도록 경제 전반에 대해 공부하기로 했다.210301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