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치 기기들을 내내 고민하다 일년을 훌쩍 넘긴건 비교스펙중 한두가지씩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SD지원불가나 스피커없음 혹은 부족한 용량 밧데리이슈 그리고 직구시 AS나 교환문제등등이 있어 매번 고민하다 주저했는데 마침 크레마 A출시소식을 듣고 유저분들의 리뷰에 따라 구매하게 되었다
최신안드로이드버전과 옥타코어가 아님이 아쉽지만 현재 출시된 6인지 사양중에선 훌륭한 편이다. 매트한 외관도 예쁘고 독서중인 이북커버를 대기화면으로 지정할 수 있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점도 마음에 든다. (여러화면중 아날로그 시계+날짜 버전이 깔끔해 액자처럼 책상에 세워두웠다)
범용기 초기 설정시 복잡한 과정과 달리 UI도 편해 나같은 기계치도 손쉽게 셋팅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다.
1인치의 차이가 클까 싶었는데 손안에 감기는 그립감과 무게감도 좋고 자기전 눕독으로 글읽기에도 6인치가 딱이라 당분간 독서는 크레마A와 함께 할 것 같다. (블랙도 욕심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