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만만 알렉산더 앗, 이렇게 생생한 역사.고전이! 121
필 로빈스 지음, 위문숙 옮김, 클리브 고다드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야심만만 알렉산더


사회 과목은 암기 과목이 아닌 이해하는 재미있는 과목이라고 느껴지게 하는 책이 바로 이 책일 것입니다.

과거의 우리 어른들 중에는 연대순으로 나열되는 많은 사실들로 역사를 이해하기도 전에 상당히 따분했었는데, 여기에서는 위대한 역사 속 인물들의 생각이, 어린 시절이, 잘 안 알려졌던 숨겨진 이야기가 흥미 진진하게 펼쳐진답니다.

그래서 1999 문화관광부 권장도서라는 산뜻한 출발에서부터 전국 중, 고등학교에서 제 2의 교과서로 채택되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있었군요.

<어린 알렉산더>에서는 어린 시절의 알렉산더의 느낌이나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어린이들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쉬운 설정과 이해가 이 책에 점점 빠져들게 하는 묘미이지요.

또한 마치 그 당시의 신문이 발간된 것처럼 <마케도니아 일보> 에서도 넘치는 위트와 해학을 느낄수 있었지요.

<요건 몰랐을걸>에서도 호기심의 자극과 함께 금새 내용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멋진 만화와 쉽게 풀이된 역사의 진실 등이 놓치지 않고 책 곳곳에 장치된 다양한 코너에서 그 힘을 발휘합니다.

책 끝까지 좀처럼 지루할 틈을 보이지 않아 역사의 재미에 흠뻑 빠지게 할 수 있는 이 책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필수서로 자리잡음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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