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적 근육홈트

해부학적 근육홈트 -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근육 트레이닝 도감
아리카와 조지 지음, 전지혜 옮김 / 성안북스 / 2018년 10월

 "몸 속을 볼 수 있게 되면 정확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집에서 혼자 홈트를 할 때 제일 신경 쓰였던 점이 자극점을 찾지 못하고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점이었어요.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면 효율이 낮아짐은 물론 잠재적 부상 위험까지 있으니 어떻게 이를 보완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결국 나의 몸을 제대로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부학적 근육홈트>에 나온 일러스트를 따라 스스로 동작을 체크해보고 내 근육의 위치와 그 역할을 알고 나니 홈트를 하는데 자신감이 붙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나쁜 자세로 척추에 문제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생소한 해부학 용어에도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허리, 무릎, 가슴, 등 부위별로 간단한 진단을 해볼 수도 있어서 운동 전이나 부상을 입은 후에 상태를 체크하는데에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깨부터 발끝까지 차례가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고 심지어 신체 부위별로 페이지를 찾아볼 수 있어서 그때그때 필요한 내용을 읽어보기에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초판 한정으로 증정된 브로마이드는 책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알차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부학적 근육홈트>는 과학에 근거한 올바른 스트레칭과 마사지법 뿐만 아니라 내 몸의 구조까지 알아볼 수 있으니 홈트를 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간단하게라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