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도로 이혼 후 삶의 방향을 잃은채 지내는 상처많은 여자 설아.그런 설아에게 자꾸만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카페 아르바이트생 도균.여주가 처한 상황이 우울해서 마냥 쉽게 읽히진 않지만 상처많은 두사람이 만나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가는 이야기네요.처음 접하는 작가님인데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