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인 은유는 죽은 절친의 남은 가족들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남편 명준을 되찾기위해 명준에게 이혼을 요구하는데..남주가 너무 찌질해서 처음엔 경호원 재중이 남주인 줄 알았어요.죽은 친구와 재중의 여동생만 불쌍하네요.여주에 비해 남주매력이 너무 떨어져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