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미스터리 스토리콜렉터 39
리 차일드 외 지음, 메리 히긴스 클라크 엮음, 박미영 외 옮김 / 북로드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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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만큼은 별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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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소피컬 저니 - 철학과 역사, 문학의 영역을 사뿐히 넘나드는 7일간의 달콤한 철학 여행 1881 함께 읽는 교양 1
서정욱 지음 / 함께읽는책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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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힘들게 힘들게 서양철학사를 읽었더랬다.

아마도 기본 지식이 부족해서였을수도 있고,

그냥 한 번은 읽어두어야겠기에 읽었서였기 때문일수도 있겠지만,

단편적으로 뚝뚝 끊어지는 내용이 쉽게 눈에 들어올 리가 없었다.

물론 그걸 기본으로 다양한 철학책들을 읽을 수 있게 되긴 했지만 말이다.

이 책은 철학과는 담을 쌓은 평범한..

(과연 이 정도 똑똑한 아이를 평범하달 수 있을까 모르겠으나..;;)

필로스와 아주 똑소리나는 소피아라는 아이가 다양한 역사 속 이야기들 사이사이,

혹은 철학사 사이사이를 오가며 쉽고 재미있게 철학을 짚어준다.

문학 속이나 역사 속 인물들이 직접 등장하기도 하고, 철학자가 자신을 항변하기도 하며,

두둠한 두께에도 불구하고 끝이 궁금해지는 소설 형식으로 쓰여져,

7일간의 여행을 하라는 이 책의 친절한 설명에도 불구, 나는 삼일만에 여행을 끝냈다.

나처럼 다시 한 번 서양철학사를 정리하고 싶은 사람들이나,

또 다른 말랑말랑한 철학책들을 읽기 위한 베이스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

혹은 선선해진 날씨에 재미있고 뭔가 남을만한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사브작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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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랜덤소설선 14
강영숙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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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그래 한 번 살아보자!'

책을 덮고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이었다.

인간 군상들의 갖가지 나락을 보여주는 작가의 시선이 낯설지 않으면서도 낯선, 아주 독특한 작품이다.

 

무거운 글들이 거북스럽게 느껴지는 책은 어느 순간 부터인가 내 무거운 삶이 대치했고,

가벼운 글들은 마음 깊이 아무 것도 남기지 않고 왔다가 사라졌다.

그러다 읽게 된 이 책은.. 생각을 하게 했다.

무겁지만 무겁지 않게 이야기를 관망하도록 만드는 작가,

독자들과 주인공의 동화를 교묘히 막아서는 작가가.. 느껴진다.

신선하고, 색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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