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벤꾸리 가계부 다이어리
벤꾸리 지음 / 시원북스 / 202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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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연말연초가 왔다!! 그말은 즉! 가계부를 살 때가 왔다는 것!

이번엔 운 좋게도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 가계부를 서평을 쓰며 받을 수 있었다

매년 돈 주고 가계부 사서 썼는데 말이다 !

 

벤꾸리작가님은 내가 좋아하는 재테크 인스타툰 작가님인데

툰에서도 일상 속 재테크를 잘 녹여 쉽게 설명하시는 편인데

가계부를 보니 정말 꼭 필요한 기능을 쓰기 편하게 잘 담은 느낌이 들었다.

 

사실 캐릭터가 뽝! 하고 있는게 내게는 좀 부담스럽긴 했는데...

다행이 띠지를 벗기면 깔꼼한 디자인이라 누구나 부담없이 쓸 수 있겠구나 싶어 일부러 표지 벗긴 모습도 함께 담아봤다

 

일기처럼, 스케쥴러처럼 쓸 수 있는 가계부 아이디어가 담긴 것 답게, 진짜 내가 평소에 쓰던 스케쥴러 디자인과도 유사해서 올해는 따로 다이어리를 안 샀당.

이걸로 다 수습 가능할 것 같아서다!

 

첫 페이지를 보면 이렇게 활용팁까지 넣어뒀는데, 그게 꽤나 내게는 도움이 되었다.

뭐 가계부 쓰는 게 한 두 핸가 싶기도 하지만, 나의 가장 큰 고민인 이걸 쓰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알맞게 활용하고 분석해서 내 절약 라이프에 도움이 되게 만드는 것이 내겐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잘 소개한다는 느낌을 받았기 떄문이다.

단계별로 페이지 활용 팁을 담은 것도 쓰기에 참 도움이 되었달까?!

 

요런 디자인이 엄청 스케쥴러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 해를 먼저 넓게 돌아보고 매달의 일정들을 눈에 담기 좋달까.

사실 나는 보통 저 두 양식을 스케쥴러에서 주로 쓰기 때문에 이 부분이 있어 따로 이번에는 다이어리나 스케쥴러를 안 사긴 했다.

 



그리고 이 부분이 재밌었는데, 매일의 지출과 수입을 정리하면서도 옆에 투두리스트같은 항목을 넣어 스케쥴러+가계부의 양식을 지대로 넣었다. 칸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 말을 반대로 하면 저 칸 안에 소비를 끝내라?!라는 절약 포스가 느껴지기도 했다. 사실 내겐 저정도가 딱 적당한 양처럼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 월별 결산 및 연말 결산. 사실 난 가계부를 배우자와 따로 쓰고 나중에 엑셀로 합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내게 필요한 부분은 아니나, 사실 이 부분이 있어야 가계부를 이용해 절약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긴 할 것 같다. 그리고 양식이 체계적이라 이걸 어떻게 컴퓨터 가계부에 적용할것인지가 많이 고민이 되었다. 그만큼 좋았다는 말이다. 

다이어리+가계부를 한 번에 써보고 싶은 사람! 그리고 가계부를 처음 써봐서 헤비하기보단 좀 쓰기 부담 없으면서도+그로 인해 절약을 할 수 있게 꾸며진 그런 가계부를 써보고 싶은 사람에게 딱 적합한 양식 같다. 난 올해 벤꾸리님과 함께 인플레로 올라가는 물가에 지지 않고 지금의 소비를 유지하는 삶을 살아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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