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를 잘 활용해야 부자가 된다?!

부동산 대출의 기술 - 투자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는
주지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9월

대출에 대해 이렇게 친절하고 쉽게 알려주는 책이 또 있을까? 

늘 궁금했던 레버리지 활용에 대해 실질적인 예시와 쉬운 설명으로 소개해주는 책이 나와 참 반가웠다.

내게는 늘 레버리지가 무섭고도 두려운 일이었는데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내 자산의 증식 속도가 달라짐을 책을 통해 많이 알 수 있었다.

저자가 선생님이라는 점이 참 인상깊다. 아마 선생님이시기이에 이렇게 쉽게 어렵고 딱딱한 내용을 소개한 것은 아닌가 싶다. 앞부분은 저자가 어떻게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게 되었는지가 소개되어 있고, 자신이 알고 있는 대출 활용 방법이 자세히 이어진다. 그리고 뒤로 갈수록 어떻게 해야 실제 대출을 받는 데 유리할지가 소개되어 있다.

방법론적인 이야기와 주변 선생님들의 투자 이야기까지 적절히 섞어 레버리지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월급쟁이로서 많은 자극을 받았다.

내가 요즘 경매를 공부하며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이 헤지투자인데, 책에서 자세하게 소개를 해줘서 궁금하던 부분이 많이 해소가 되었다. 특히 저금리 시대에는 이런 투자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아주 유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ㅠㅠ 요즘은 고금리 시대라 활요으이 폭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지만 그만큼 월세 등으로 들어올 수 있는 수입 또한 늘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도 요즘의 상황에 월세가 정말 유리할지 등을 여러 상황에 따른 대처법 등을 따로 꼭지를 뽑아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책의 내용 전반이 사람들이 고민할만한 부분을 잘 짚어서 쓴 점이 인상깊고, 또 그 덕분에 내가 궁금한 부분도 많이 해결이 되었다. 

평소 투자에는 관심이 많았지만 레버리지 활용에는 조심스러운 사람들이었다면. 예를 들어 빚은 지면 안된다고 부모님께 배웠다던가 말이다. 이 책을 통해 현명하게 대출을 활용하는 방법을 함께 연구해보았으면 좋겠다. 실전서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예시가 나와 어떻게 활용하면 내 자산을 늘리는 대출을 만들 수 있는지가 소개되어 있기도 해서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대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