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수 세무사의 재건축 재개발 세무 가이드북 : 실전편 - 이제 재건축·재개발 세금이 한결 쉬워진다!
신방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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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금씩 재건축 재개발 투자 물건들 중 접근가능한 물건들이 보여 눈길이 간다. 사고 싶은데 법이 워낙 복잡하다보니 이거 사서 조합원이 될 수는 있는건지, 세금은 어떻게 뚜까맞을지 고민이 된다. 그런 고민을 예리하게 느끼셨는지 부동산세무의 전문가 신방수세무사가 이번에 재건축 재개발 세무 가이드북을 냈다.

 

조합원과 분양권의 차이부터, 그로인해 발생하는 양도세 문제, 양도차익 계산법, 대형평수 덕분에 1+1으로 받은 재건축 양도세는 어떻게 계산이 되는지, 최근 핫한 등록임대주택이 어떻게 적용될지, 리모델링되는 주택 과세에 관한 문제까지. 모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꼭지이다. 



투자전에 알아야 할 세금문제부터, (요즘 부동산은 세금 모르면 절대 할 수 없는 시장 같다.ㅠㅠ) 재건축의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와 비과세나 과세 중 어떤 것이 적용될지 구분하여 살펴보는 방법, 재건축 정산금이나 1+1의 양도세 부분, 임대주택이나 분양권에 해당하는 세금 문제, 지주의 세무상 쟁점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보니 케이스 바이 케이스별로 신경써서 집필한 느낌을 받았다.

워낙 세법이 수시로 바뀌다보니, 언제 쓰인 책이라는 것을 꼭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 그리고 항상 최근 법으로 살펴봐야하는데 이 책은 22년 7월 말을 기준으로 작성된 세법이기 때문에 현재 읽기에 딱 좋은 책이 아닌가 싶다.


이젠 부동산 투자하는 사람들 중에 세금 문제를 가벼이 여기는 자는 없겠지만, 먼저 재건축 재개발을 투자할 때 세금을 미리 살펴봐야 하는 이유를 짚고, 이후부터는 실무로 들어가게 된다. 법이다보니 책이 딱딱하고 어렵기가 쉬운데도 이 책은 친절하고 쉽게 쓰여져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그리고 단순히 세법을 해석만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물건이나 부동산 배경 지식들에 대한 법률을 해석해주기도 한다.


또 아무리 법을 잘 소개해놔도 실전에서 적용되는 건 워낙 케바케기 때문에 심층분석을 통해 여러 케이스별 상황대처를 소개해두어 더 큰 도움이 된다. 혹시 재건축이나 재개발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면 투자 전 꼭 이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대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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