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언제, 어디서 책 읽는 걸 좋아하십니까?

: 어두컴컴한 밤 침대 위에 누워 읽거나, 늦은 오후 쇼파 위에서 책읽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Q2. 독서 습관이 궁금합니다. 종이책을 읽으시나요? 전자책을 읽으시나요? 읽으면서 메모를 하거나 책을 접거나 하시나요?

: 종이책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책 넘김을 좋아하기도 하고 읽을 때 괜찮은 글귀가 있으면 포스트잇으로 표시를 해두고 나중에 메모앱으로 따로 저장해 두기 편리하구요. 전자책의 편리함도 좋습니다. 어디 나가서 책을 읽고싶을 때는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Q3. 지금 침대 머리 맡에는 어떤 책이 놓여 있나요?

: 김연수 작가님의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Q4. 개인 서재의 책들은 어떤 방식으로 배열해두시나요? 모든 책을 다 갖고 계시는 편인가요, 간소하게 줄이려고 애쓰는 편인가요?

: 작가님 별로 배열해 두는 편입니다. 책 욕심이 많아 읽고 난 모든 책은 다 가지고 있으려고 하는 편.

 

Q5.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책은 무엇입니까?

: 아마도 해리포터가 아닐까합니다. 처음으로 열광한 책이기도 하구요. 그때는 이렇게 오래 연재될 줄은 몰랐는데. 초등학생때 읽었던 해리포터가 성인이 되어서 끝날 줄 몰랐지만 그래도 해리포터 나오는 동안은 즐거웠습니다

 

Q6. 당신 책장에 있는 책들 가운데 우리가 보면 놀랄 만한 책은 무엇일까요?

: 아마도 만화책?

 

Q7. 고인이 되거나 살아 있는 작가들 중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습니까? 만나면 무엇을 알고 싶습니까?

: 박완서 작가님. 스물이 넘어 다시 책에 빠져들었던 작품이 '엄마의 말뚝'이었습니다. 

 

Q8. 늘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읽지 못한 책이 있습니까?

: 구운몽. 책을 사놓은지 오래됐는데, 매번 읽으려고 시도하다 몇장 넘기지도 못하고 책을 덮곤 합니다. 이번 책도 다 읽고 다시 한 번 도전해보려합니다

 

Q9. 최근에 끝내지 못하고 내려놓은 책이 있다면요?

: 자기계발서 서적 위주는 최근이든 과거든 거의 해당되는 것 같아요.

 

Q10. 무인도에 세 권의 책만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가시겠습니까?

: 아 정말 고민. 내심장을쏴라, 엄마의 말뚝, 에드거 엘런 포 단편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