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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 칼만,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
마이라 칼만 지음, 진은영 옮김 / 윌북아트 / 2025년 1월
평점 :
여둘톡 김하나, 황선우 작가님의 추천으로 보게 된 책이다.
알고보니 예전부터 그림을 좋아했던 마이라 칼만의 그림 에세이였다.
한국에 처음으로 정식으로 출간되는 책이라고 하니 더욱 반가웠다.
펼쳐서 읽어보니 기대보다 훨씬 좋았다.
그저 그림과 글이 함께 있는 평범한 책이 아니었다.
마음에 커다란 파동을 주는 깊고 아름다운 책이다.
어떤 그림을 보면서는 우리 엄마 생각이 났고
어떤 그림에서는 이제는 헤어진 한때 소중했던 사람도 기억났다.
첫 프롤로그부터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전부 다 읽으니 책 전체가 하나의 시 같았다.
다 읽자마자 다시 돌아가 읽고 싶었다.
오래오래 곁에 두고 읽어보며 마음이 무거워질 때, 머리가 어지러울 때
펼쳐서 읽고 힘을 얻게 될 것 같다.
초판 기념 엽서가 세 장 들어있었는데
이것도 정말 마음에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