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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샘의 친절한 수학 중1-하
나숙자 지음 / 부키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중학교 1학년인 둘째아들이 이 책을 처음 보면서 하는말...
"엄마 이책 진짜 짱이야. 설명이 진짜 쉬워요."
"그래? 그럼 어디 이 책으로 공부해 볼래?"
...평소 성격이 급한 둘째는 조금만 어려우면 책을 덮어 버리는 아이였고 수학은 점점 어려워지니 이제는 아예 하지도 않으려 했는데 이책이 그런 아들의 눈을 띄여 줬다고 할까...
이 책을 손에서 놓질 않고 학교에도 가지고 가고, 정말 만화책처럼 열심히 보는데 정말 기뻤어요. 저도 이책으로 가르치면 아들에게 잘 전달해 줄수 있을것 같아요.
이 책은 읽기만 해도 내용 이해가 저절로 되고 , 앞에서 설명한 내용을 쉽게 볼수 있도록 요약정리한 후에, 그 내용을 스스로 풀어보게한 뒤 다시한번 친절하게 내용이해를 돕는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전체적인 어투가 딱딱하지않아 거부감이 없고 아주 쉬운 말을 듣는 것같은 편안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기분좋은 책이고 계속 보고싶은 책이네요.
중2 큰아들을 위해서도 이 책을 준비해줘야 겠어요. 수학을 기분좋게 재밌게 공부할 수있는 정말 친절한 책이구요, 아마도 이책을 쓰신 선생님은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 같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예요.
선생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책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