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자유로울 권리를 주장하고 여자는 기분 상할 권리를 주장한다. 여자는 이해받고 싶어 하는데 남자는 혼자 있고 싶어 한다. - P191
품위는 모든 인간이 마땅히 지켜야 하는 태도이다. - P36
나는 어디서도 편치 않고, 그러면서도 어디서나 편안해. 나는 원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바라는 것도 없어. 아마도 떠나는 게 좋을 것 같아. - P164
기억을 떠올리면 고통을 안겨 주는 저 시절, 왜 그 시절은 그토록 행복했던 것일까? - P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