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이너게임 - 심리를 이용하여 테니스 정복하기 이너게임 시리즈
티모시 걸웨이 지음, 조윤경 옮김 / 푸른물고기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자아1과 자아2의 관계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매우 신뢰감이 갔다. 저자는 38년 생이고, 나는 72년생이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수 있었을까 하는 존경심이 들었다.
외면적 게임을 주도하며 나에게 명령을 내리는 자아1과 내면적 게임을 주도하며 실행하는 자아2. 결과나 행동에 대해 걱정하고 비판하는 자아1을 밀어내고 이완된 집중력으로 오로지 현재에만 충실해서 상황을 즐기는 자아2의 존재야 말로 진정한 승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테니스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나의 내면에 대한 얘기이다.
나의 자아2가 가진 무한한 능력을 믿고 감사하고 내려 놓는것.... 그것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승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이책을 읽고 경기에 임해서 포인트를 잃었을때 나는 자책보다는 그저 내 스윙이나 자세에 대한 인지를 하고 원하는 스윙을 심상화하고 다시 경기에 임할려 애썼다. 매 포인트마다 호흡으로 나를 이완하고 집중하는 느낌이 들었을때 실제로 평상시 내 능력의 배이상의 결과를 얻었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나에게 행운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