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영 ZERO 零 소설, 향
김사과 지음 / 작가정신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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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정확하게 서술하자면, 사람들은 누군가 각별한 타인의 불행을 바란다.
각별한 타인의 불행을 커튼 삼아 자신의 방에 짙게 드리워진 불행의 그림자를 가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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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마음산책 짧은 소설
백수린 지음, 주정아 그림 / 마음산책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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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은 다른 사람의 처지에 대해 생각할 조금의 여유마저 우리에게서 박탈하는 것은 대체 무얼까 생각했다. 우리로 하여금 끝내 자신의 고통에만 골몰하게 만드는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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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영 ZERO 零 소설, 향
김사과 지음 / 작가정신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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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질문:

하나의 인간이 견딜 수 있는 고통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그것을 정확히 측정할 수는 없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실험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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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할 땐, 책 - 떠나기 전, 언제나처럼 그곳의 책을 읽는다
김남희 지음 / 수오서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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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일상에서도 아름다운 것을 향한 갈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나는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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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러비드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6
토니 모리슨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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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랑은 너무 짙어."
"사랑이 그런 거야. 그렇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지. 옅은 사랑은 사랑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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