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단련 - 이슬아 산문집
이슬아 지음 / 헤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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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사랑은 무얼까. 어떻게 이렇게나 듬뿍 가능할까. 나도 존자 씨 같은 할머니가 될까. 사랑과 미안함과 고마움을 지치지도 않고 반복해서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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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쇤부르크 씨의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 (리커버 에디션)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지음, 김인순 옮김 / 필로소픽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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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한 삶은 많은 돈이나 물건을 쌓아 두는 것과 무관하다. 인간은 오로지 올바른 태도를 통해서만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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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 권여선 음식 산문집
권여선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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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장을 이리저리 쏘다니다 결국은 단골가게로 향하고 만다. 지난번에 산 키조개가 상했다든가 시금치가 물렀다든가 거슬러 준 잔돈이 잘못되었다는 말을 한 적도 있지만 이제 나는 입을 다문다. 내가 그런 말을 하면 자책하거나 화를 낼 것이 분명한,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가엾고 뻔뻔하고 슬프고 사나운,
기묘하게 모순되는 그들의 표정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그들도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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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 권여선 음식 산문집
권여선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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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음주의 공통점이 있다면 미리미리 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것이다. 아니, 생각해보면 세상 모든 일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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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위한 마음
이주란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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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미안할 때만 미안하다고 말하고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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