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러에 종종 당신 얼굴 비친다더 비참할 게 남은 사람처럼아무리 운다고 하여도 아무리 주저앉는다 해도땅과 하늘을 다시 꿰맬 순 없다.ㅡ <더미>
그럼에도 우리는 연인 간의 사랑에 관해서는 너무 쉽게 완성품을 얻고 싶어 한다. 사랑이 삶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창조적인 활동이라면 그건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는, 서로 다른 존재들의 향연이기 때문이다.사랑은 게으른 자에게 태어나지 않는다. 상상력이 부족한 자에게도.
@샌프란시스코 베수비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