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을 찾아서 팔레트 PALETTE
강상우 지음 / 후마니타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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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달‘은 1980년 5월 광주에서 촬영된 사진 속 청년이 그로부터 30년 뒤인 2010년 5월 평양에서 촬영된 사진 속 남성과 동일인이라는의혹을 제기했다. - P22

사실 여부를 떠나 이 한 쌍의 사진은 지만원 씨의 주장을 구체적인 얼굴’로 증명하는 ‘증거‘로 이용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두 얼굴이 붉은 화살표로 결합돼 제시되는 ‘광수‘의 시각화 전략은 ‘북한군이 광주에 왔다‘는 다소 막연한 스토리텔링에 인간 얼굴이라는 고유성을 부여했고 -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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