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경전의 탄생 - 신의 목소리와 인간의 응답
카렌 암스트롱 지음, 정영목 옮김 / 교양인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솔직히 방대한 자료들을 따라가기가 벅차 중간에 여러 번 쉬어가며 경전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뭘까? 여러 번 되묻게 되었다. 단순히 종교의 역사, 개념을 담고 있는 서적일 뿐인데 라는 얕은 사고가 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심지어 앞장에 열거된 이야기를 읽었던 사람인데도. 흐름만 파악한다고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 나의 태도를 질책하며 맺음말의 마무리 텍스트 문장을 읽어 내려가던 나는 크게 한 방을 맞게 된다.

 

우리 내부에서 성스러움에 대한 감각을 빗어내는 것을 돕는 의식의 언어로 세상 어디에나 스며 있는 성스러움에 대한 인식을 유지하고 해석하고 살려내지 못할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상상

 

근대 로고서_이성 중심주의로 인한 우리의 사고는 성스러움, 자기비움, 타인 챙김의 사고를 힘들게 한다고 작가는 설명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입장에서 또한 공감이 큰 편이다. 자신의 도덕적인 성스러움을 향상하기 위한 경전을 읽는 게 아니라 자기의 견해가 옳고, 그른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용하며 심지어 무신론의 독선을 보이기도 하는 것 같다. 물론 나 자신도 예외는 아니지 않을까 하는 질문이 던져지기까지 한다.

 

책을 마무리하며 나 자신이 경전을 어떻게 되하고 있는지 물음을 해 본다.

어린 시절 왜 성경에 그렇게 쓰여 있나요, 사실일까요?, 스님처럼 살아야 하나요?

의문으로 가득 찬 종교에 대한 물음을 하면서도 그 속에 담겨있는 의미를 바라볼 생각을 못 했던 것 같다. 물론 지금도 별반 차이는 없지만.

하지만 가끔 종교, 믿음을 가진 분들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기준점을 가지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거나 믿음 덕분에 자신을 지켜나가는 사람을 보면서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이러한 마음이 경전을 통한 영적 수행을 한다는 의미인 걸까?

이런 경전의 탄생이 지금 시점에 필요하다는 것.

고대 경전의 예술을 되찾아서 진정한 경전을 회복시키는 것.

타인을 향한 연민과 자기 비움을 실천함으로 성스러운 존재로 변화하기 위해 경전을 재탄생시켜야 한다는 점.

나 또한 이러한 부분들에 동의하며 사고의 변화를 노력해 보아야겠다.

 

무겁지만 많은 사고를 품고 있는 [경전의 탄생].

비록 짧은 소화하기는 버거웠지만 소중한 시간을 담은 것 같다. 선한 기회를 나누어주신 고양인 출판사와 함께 글 나눔을 통해 더 생각을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준 우주서평단, 우주님께 감사 인사를 전해봅니다.

전체를 세심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무리라서 전체적인 흐름을 알아가고자 했으며 기회를 만들어 충분히 읽어보기를 다짐해 본다.

 

<추천합니다>

새로운 앎에 대한 도전을 원하시는 분,

믿음의 의미를 찾고 싶은 분,

모든 분들이 보면 좋겠죠^^

 

@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습니다.

#카렌암스트롱 #경전의탄생 #교양인 #우주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