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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시니어 운동법 - 단숨에 익혀서 평생 써먹는 100세까지 행복하게 사는 법 2
이시다 다쓰키 지음, 황미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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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오기 전부터 많이 기다렸는데 책을 받고 연 순간 마음에 쏙 든 책이에요! 어르신들이 보기 쉽게 큼지막한 글씨와 눈에 딱 들어오는 색으로 제목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림으로 나와 있어서 더욱 알아보기 쉬웠어요!

목차부터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얼핏 보면 쉬워 보이고 '이런 것까지 운동을 해야해?' 싶으실 수 있는데 집에 계신 어른이랑 같이 해보니까 간단한 운동이지만 하면서 웃게 되고, 자세에 신경쓰게 되어 책 제목과 딱 맞는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말초신경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들이 많아서 시니어에게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생각돼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이 책을 보신다면 ', 나만 어려움을 겪는건 아니구나. 이런 운동/연습이 필요하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좀더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책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간단한 설명이 나오고, 포근포근한 그림체로 어떻게 운동해야할지를 알려줍니다!

 

가장 재미있던 운동은 '혀 자율 운동'이었어요! 같이 하시는 분이 이 동작을 하시면서 많이 웃으셔서 '이 책의 목적은 운동을 하는 것에도 있지만 운동을 같이 하면서 웃으라는 것에 있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상 간단하게 운동하려고 해도 어떤 운동을 해야할지 막연한데 책에서 여러 운동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한장한장 넘겨가며 큼지막한 그림을 보며 따라하기도 좋아요. 운동을 늘리고 싶다면 책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할 수도 있어요! 동영상도 나온다고 하니까 혼자 해도 누군가와 함께 운동하는 기분이 들어 좋을 거 같습니다. 가장 좋은건 책을 보면서 가족과 함께 하는 것 같아요.

 

 

덕분에 많이 웃으면서 즐겁게 운동했습니다. 자주 펼쳐보게 될 책 같아요!ㅎㅎ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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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제 나답게 산다 -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사는 법
장이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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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50대는 아니지만 먼저 인생을 사신 선배님이 세상을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여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부분과 공통되는 점이 많아 좀더 공감하며 책을 읽었습니다. 책 펼친지 하루만에 다 읽었을 정도면 말 다 했죠~?ㅎㅎ 그렇다고 마냥 가벼운 책은 아니고 구절구절 잠시 멈추며 생각할만한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공감되는 몇몇 부분을 글로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제가 가장 관심을 두는 것은 바로 '저'입니다. 주변 사람들 의식하느라, 다른 사람 챙기느라, 남의 인생 대신 살아주느라 제 인생을 못 살았는데 이제는 더이상 살던대로 살고 싶지 않아 '나' 위주로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렇다고 이기적으로 안하무인격으로 살겠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 시선 의식하던데 쓰이던 신경을 오롯이 저에게 집중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도 그런 내용이 많이 나와 참 많이 공감했습니다.


가장 처음 공감했던건 [좋은 사람이 자기한테도 좋은 사람일까? 혹시 우리는 그동안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겨주기 위해 스스로를 힘들고 불행하게 만들지는 않았을까?] 하는 문구였습니다.

꽤 오랜 기간 저도 저렇게 살아왔던 터라 공감이 됩니다.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 원하는 것을 들어주려고 내가 힘들고 피곤해도 다 해주고 상대에게 마냥 맞췄거든요. 그러다 지치면 관계를 단절하기도 한 것 같아요. '파국까지 가기 전에 미리 알았다면 서로 좋았을텐데.. 서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지냈다면 지금까지도 좋은 관계로 있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정말 크게 남아요. 그래서 아래 문구가 더욱 공감이 됩니다! [사람을 대할 때는 불을 대하듯 하라]

나에게 초점을 둔다는 것은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가분도 마찬가지로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를 찾아야한다고 말씀하세요. 그 구절 밑에 나온 말도 정말 공감돼서 같이 올렸어요. 대부분의 사람이 20대까지 배운 걸로 거의 평생을 살아간다는 점.. 평생교육이라는 말이 더욱 와닿는 요즘입니다. 나이 들었다고 안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 들었으니까 더 새로운 걸 시도하고 배우고 해야해요!

[두려워서 행동을 못 하는 게 아니라, 행동을 안 해서 두려운 것이다] 많이 공감됩니다. 실천을 하지 않으니 불안감이 커지고, 그렇게 커진 불안감이 나를 더 갉아먹고, 더 두려워지는 것 같아요. 현재에서 과거로 갈수록 후회가 커지고, 현재에서 미래로 갈수록 불안이 커진다는데 현재에 머무르며 현재에 집중하고 지금 여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실천하면 두려울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얻어걸리듯 어쩌다 주어지는 자유보다 시간을 내어 내가 주체적으로 자유시간을 갖는 게 필요하다] 고 말씀하시는데 많이 공감합니다. 전과 달라지려고 노력하지만 아직도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어 딱 잘라 거절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많은 시간을 쏟고 있어 나의 삶이 없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내가 주체적으로 자유시간을 갖도록 노력할 겁니다!

[내가 정말 나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된 것 같다...(중략)... 정말 나의 이웃은 나 자신이라는 것, 나의 외로움이 나를 알아보게 했다는 것에 오히려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로움은 어찌 보면 가장 가까운 나의 이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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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폭력 - 세상에서 가장 과소평가되는 폭력 이야기
베르너 바르텐스 지음, 손희주 옮김 / 걷는나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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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비해 요즘은 점점 신체적인 폭력을 가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신체적으로, 물리적으로 폭력이 없다고 해서 폭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정서학대라는 말이 새롭게 생겼을 정도로 정신적인 충격의 가치를 새로이 인식하는 시대인데, '감정폭력'이라는 말이 처음 접하는데도 마냥 낯설지 않은 것은 이미 그만큼 많은 감정폭력에 시달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새로운 개념인 '감정폭력'을 인식하고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지 책을 통해 알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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