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탐구 - 우리 몸 구조를 보여 주는 해부학 팝업북
리처드 워커 지음, 레이철 콜드웰 그림, 이한음 옮김 / 비룡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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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첫장을 넘기면,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용 도서" 라는 타이틀이 써있는데 이 책을 정확하게 표현한것같다.
정말 의사의 꿈을 꾸는 친구들이 몸 속을 탐구하고, 알아보고,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책이 아닐까한다.

1부, 2부, 3부로 머리, 가슴, 배의 해부시간을 갖자며 시작하는 이 책은 본격적으로 팝업이 등장하며 곧게 쓰여진 글들이 꼭 진짜 집도의 현장으로 안내하고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해부'라는 설정에, 설명을 위한 '팝업' 기법으로 더 실감났던것같다.

한가지 더 좋았던건,
어려운 한자어가 아닌 한글명칭으로 표기되어있다는 것.
예를들면, (대흉근이 아닌 큰가슴근) 이렇게 다소 어색해도 아이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편하도록 노력을 기울인 책같았다.
혹, 진짜같은 그림이 입체적으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무서워하진않을까 살짝 염려도 되었지만
4살, 5살 두 아이 모두 신기해하며 잘봤고, 사실적이미지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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