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의 세번째 책으로 완결됐다. 전작들 두권과 유사한 형식과 내용은 어쩔수 없다.작가 본인을 포함한 가족들의 힘들었던 과거와 거의 말을 못하게되고 돌아가신 어머니, 그리고 동네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유머러스하게 만화로 풀어낸다. "살아야지. 어떡허든 살아야지.""지금 이곳에 이렇게 살아있는 것, 그게 우리에게 주신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