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코로스, 어머니의 보물상자 페코로스 시리즈 2
오카노 유이치 글.그림, 양윤옥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약해지고 말을 못하게된 어머니의 모습과 과거로의 여행 그리고 어머니의 사망을 잘 표현했다.
책에 묘사된, 팔을 끝까지 못올리는 어머니의 모습은 nhk에서 만든 한시간짜리 다큐드라마에 나온다. 휠체어에 앉아 말을 못하고 손도 한손만 겨우 들어올리는 어머지지만, 앞에 앉은 아들에게 몸을 기울여 손을 내밀고, 아들은 어머니 손을 잡고 이마를 맞대 준다. 그러면 어머니는 편안하게 눈을 감고 그 평화로운 시간은 흘러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